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인공지능(AI) 은행원의 서비스 범위를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 가지로 늘려 화상상담 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 금융권에서 처음 AI 은행원의 대고객 업무를 선보인 데 이은 본격적인 실무 투입이다.신한은행에 따르면, AI 은행원은 영상 합성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디지털 데스크, 디지털 컨시어지 등 고객 맞이 인사에서 계좌 조회, 이체 등 금융 서비스까지 범위가 다양하다.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본격적으로 확
KT(대표 구현모)가 기가지니와 아마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알렉사(Alexa)가 합쳐진 AI 서비스인 ‘기가지니 듀얼브레인(Dual Brain) AI’를 10일 출시했다.‘기가지니 듀얼브레인 AI’란 국내 1위 AI 서비스인 KT 기가지니와 글로벌 1위인 아마존 알렉사의 AI를 모두 기가지니 단말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기가지니3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별도 단말이나 서비스 구매 없이 기존 기가지니 단말에서 듀얼브레인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기가지니에서 ‘지니야’라고 부르면 한국어 기가지니를, ‘알
카카오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키즈 전용 AI 서비스를 출시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헤이카카오' 에 '키즈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이제, 헤이카카오 앱을 비롯해 카카오미니, 미니헥사, 미니링크 등 카카오의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를 통해 헤이카카오앱을 설치 혹은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간단한 가입과정을 거친 후 '서비스 설정' 메뉴 내 '키즈설정' 에서 각 기기 별로 ’키즈모드’를 켜면 된다. 카카오미니, 미니헥사, 미니링크 등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인 ‘RPA 퍼스널봇’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이 스스로 자동화 대상 업무를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RPA가 국내 소개된 무렵인 지난 2017년부터 본부 업무의 RPA 자동화 구축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은행권 최초로 지점의 고객 대상 창구 업무와 마케팅 자료제공 지원 등에 적용해 현재까지 총 166개 업무에 적용된다고 한다.이를 통해 총 절감 시간은 약 180만 시간이며 내년까지 300만 시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최근에
900만 올레 tv 가입자를 확보하며 IPTV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는 KT(대표 구현모)가 8일부터 자사 IPTV 서비스 올레 tv의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기가지니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IPTV 셋톱박스에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것은 올레 tv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TV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편의 기능을 올레 tv를 통해 제공하게 됐다.‘기가지니A’의 가장 큰 특징은 구글 플레이의 앱(App)을 가입자가 직접 다운로드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
SK텔레콤(대표 사장 유영상)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업무협약을 맺고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SKT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개로, ‘TMAP x NUGU’ᆞ‘NUGU auto’ᆞ’T전화 x 누구’ᆞ’누구 스피커’ 등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속도로 정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종 ‘누구’ 기기 및 서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AVEVA, 한국대표 오재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클라우드 솔루션 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AVEVA Schedule AI Assistant)를 일본 정유기업 이데미쓰고산의 홋카이도 공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아비바 스케줄 AI 어시스턴트는 아비바 유니파이드 서플라이 체인(AVEVA Unified Supply Chain)의 일부로서 AI 및 최적화 기술이 접목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솔루션은 정유 공장 내 운영 일정 관리자가 효율성, 수익성 및 탄소 배출량
애플(Apple)이 인공지능 스피커 홈팟 미니(HomePod mini)의 외관 색상을 기존 흰색 및 스페이스 그레이에 이어 대담한 새로운 색상 노란색, 주황색 및 파란색으로 11월부터 제공해 사용자가 어떤 공간에서도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탑재된 애플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시리(Siri)는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음악과 팟캐스트를 취향에 맞게 조정하고, 개인적인 요청에 응답할 수 있다.또한, 한 번의 요청으로 최신 뉴스, 날씨, 교통 정보, 미리 알림 및 일정 약속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울중앙지부에 국내 최초의 채무상담 메타휴먼 ‘AI 상담사’가 서비스된다. 민원인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해 상담은 독립된 부스 형태로 운영된다.이번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신속하고 유연한 민원응대 서비스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AI 상담사가 단순상담 및 기초정보 수집 업무를 맡으면서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전문상담사는 복잡한 응대가 필요한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어 민원인의 만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지난 9월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SKT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T전화 x 누구’ᆞ’TMAP x 누구’ᆞ’B tv x 누구’ᆞ‘누구 스피커’ 등 다양한 ‘누구’ 플랫폼의 사용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약 1천22만여 명의 고객들이 누구를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SKT는 2016년 AI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 이후 TMAPᆞB tvᆞ키즈폰ᆞT전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영역을 확장해왔다. 또한 20
대화형 AI 및 디지털 UX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코어에이아이(kore.ai, 한국지사장 이영수)는 셀프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금융 서비스를 위한 대화형 AI 가상 비서인 ‘뱅크어시스트(BankAssist)’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뱅크어시스트는 개인 및 개인 사업자의 금융 업무 지원을 위한 ‘소매금융(리테일 뱅킹)’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대화형 AI 가상 비서다.코어에이아이 코리아 이영수 지사장은 “은행은 증가하는 고객 요청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고객 충성도를 높여야 한다.특히, 코
SK텔레콤은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 중 길찾기·음악 재생은 물론,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를 출시했다.SKT의 ‘누구 오토’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14일 함께 공개한 ‘통합형 SKT인포테인먼트(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 이하 통합 IVI)’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신형 XC60에 적용된 ‘통합 IVI’는 ‘누구 오토(NUGU auto)’·’TMAP’·’플로(FLO)’가 차량에 기본 설치돼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업무 자동화를 통한 자동차(이륜차) 보험 가입 심사(언더라이팅)로 업무 효율 및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차 보험 인공지능(AI) 자동 심사 시스템’을 최근 도입했다.이 시스템은 먼저 이륜자동차의 운행 용도(배달용/가정용) 판단을 위한 사진 심사에 활용된다.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유상 운송용 이륜차 보험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험 가입을 위한 운행 용도 심사 건수가 늘어나는 흐름이다.실제로 KB손해보험의 이륜자동차 운행 용도 확인 심사 건수는 2019년 3000여건에서
LG CNS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손잡고 AI를 통한 맞춤형 영어 교육 지원에 나선다.LG CNS는 7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인천시교육청과 ‘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D&A사업부장 김은생 부사장,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인천시 초·중·고 학생 30만여 명은 학교·집 장소 제약없이 AI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앞서 서울시, 전라남도, 대구시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지원 중인 학생 120만여
대화형 AI 가상 비서 플랫폼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에서부터, 복잡한 정보 관리 시스템의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토대를 만든다.기업들이 사용하는 ERP, HR, 영업관리 등의 시스템과 코어 뱅킹이나 물류관리 등 각 산업별 주요 애플리케이션에는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다. 직원들은 분산 팀,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 협업하기 위해, 이메일과 메신저, 온라인 회의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사용자들은 다양한 협업 툴과 파일 공유 서비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메신저 등을 사용하면서 업무 생산성이 오히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치매 환자 돌봄이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기존 연구는 주로 치매 진단법이나 환자 개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컴퓨터·인터넷 기반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치매는 그 증상이 환자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주변 상황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돌봄 노동자 1인이 다수의 치매 환자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들을 지원하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기술이 필요하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치매DTC 융합
KT(대표 구현모)가 레스케이프호텔, 아모레퍼시픽(대표 안세홍)과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호텔을 방문하는 호캉스족을 대상으로 KT 인공지능(AI) 호텔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한 언택트 쇼핑’ 콜라보 마케팅 이벤트를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달 간 레스케이프호텔 ‘아틀리에 스위트’를 포함한 5개 타입의 스위트 객실에서 투숙하는 고객들이다. 고객들은 객실 내 비치되어 있는 기가지니에 음성으로 ‘지니야, 시예누 무료샘플 갖다줘’라고 말하면 된다.객실 내 기가지니를 활용한 이벤트에 참여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인 ‘인공지능(AI)에 따뜻한 정(情)을 불어 넣다’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는 접수된 252개의 기초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 사업 중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을 선정해 적게는 4억원에서 최고 30억원까지 지원을 결정하였다.경상남도는 최고액인 30억원을 확보하여 그간 점진적으로 확대해 온 스마트복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추진하
소방청이 SK텔레콤과 AI 스피커 누구(NUGU) 기반의 ‘긴급 SOS’를 통해 100여명의 어르신을 구조한 것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긴급구조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소방청(청장 신열우), SK텔레콤(대표 박정호), ADT캡스(대표 박진효), 행복커넥트(이사장 유웅환)는 세종시 소방청 본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오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SKT가 전국 각지의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제공 중인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긴급 SOS’와 소방청이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저질환 및 복용약물, 보호자 연락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대중화를 이끌었던 KT 기가지니가 새로운 단말을 내놓았다.KT가 4년여 만에 290만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AI 기기로 자리잡은 기가지니가 더욱 똑똑하고 감성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이고 혁신적 기능과 생활 편의성을 높인 ‘기가지니3’를 10일 출시했다음성인식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해 더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해지고, 국내 셋톱박스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스피커 성능을 갖췄다.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초기 단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