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방송·미디어 핵심기술을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한다.ETRI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현지시간 1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24)에서 연구진이 개발한 방송・미디어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인다.연구진은 AI를 활용한 인공지능시대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들을 선보인다.소개되는 기술은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및 영상 검색 기술, 샷 예측 및 가상 샷 생성 기술,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ATSC(북미
세계적인 국제기구 중 하나인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역시, 인공지능(AI)의 혁신적 힘과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력을 위해 포괄적인 연구와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OECD가 지난달 새로운 보고서인 '직장에서 AI 사용(Using AI in the Workplace)'를 발행했다.이 연구 보고서는 인공지능이 직장에 미치는 현재와 미래의 영향에 대한 근로자와 고용주의 인식을 파악하고자 오스트리아, 캐나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뱅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AI뱅커는 대화형 서비스로 예·적금 상품을 설명해 가입을 권유한다.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생성 AI 활용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AI뱅커 서비스 구축에 돌입했다. 이후 100일 넘는 기간 동안 금융 언어와 은행 창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화를 비롯해 방대한 양의 금융 데이터를 AI뱅커에게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AI뱅커는 자연스러운 상담은 물론 예적금 권유까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객이 우리WON
미국의 대표적인 군수·국방 기업이라면 보잉(Boeing), 록히드마틴 (Lockheed Martin), 레이시온(Raytheon) 그리고 노스롭그루먼(Northrop Grumman)을 꼽을 수 있다.그 중 하나로 글로벌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기업 노스롭그루먼(이하, NG)이 '전술 AI (Tactical AI)'를 기반으로 인간과 무인시스템과의 협업, 인지무선네트워크, 전술적 자율 네트워크 관리, 인지전자전 등의 AI기술 기업 '에피시스(창업자 겸 CEO 류봉균. EpiSci)와 협력하여 미국과 동맹국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및 엣지 인공지능 인프라 전문기업 지코어(Gcore)가 4일, 서울 시청 앞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AI시장에 가속도 붙여줄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 엔비디아의 H100을 기반으로 한 AI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하고 한국시장에 초고성능 AI 컴퓨팅 자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오는 4월 15일 개소를 앞두고 있는 지코어 데이터센터에는 인공지능 학습과 추론에 있어서 현존하는 가장 효과적인 GPU로 인정받고 있는 엔비디아 H100 서버 40대가 설치된다. 이는
LG는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30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 컨퍼런스(TECH CONFERENCE) 2024’를 열었다.국내 우수 R&D 인재 유치를 위해 2012년 첫 선을 보인 ‘LG 테크 컨퍼런스’는 올해 큰 변화가 있었다.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석자들에게 LG의 기술 혁신과 비전을 알리는 한편, ‘연결’을 주제로 인재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둔 ‘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다.이날 행사에는 LG 기술협의회를 주도하고 있는 권봉석
네이버클라우드가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테크니컬 리포트(HyperCLOVA X Technical Report)를 공개했다. 테크니컬 리포트는 학습 방법이나 성능 등 인공지능 모델의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논문으로 오픈AI,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자사 AI의 특징을 테크니컬 리포트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이번 공개된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는 성능 평가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한국어, 일반상식, 수학, 코딩 부문에서는 리포트에서 비교 평가를 위해 선정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 주(State of Indiana)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 사업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3일(현지시간)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학교에서 인디애나 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이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기술의 전 영역에 인공지능(AI)을 확대하고 전문조직 중심으로 현재, 5개인 CIC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한다.새롭게 구성되는 전문 조직은 크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술 혁신을 창출한 개발과 설계 중심의 프로덕트&플랫폼 영역,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 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비즈니스&서비스 영역, 사용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 유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콘텐츠 영역으로 나뉜다.동시에 치지직, 밴드, 뮤직 서비스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독립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Cell 조직으로 운
LG전자는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 구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AI가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LG전자 조주완 CEO는 년초 CES 2024 현장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조 CEO는 공감지능의 차별적 특징으로 사용자의
웨이트 앤 바이어스(Weights & Biases. 이하, W&B)가 2일 대형언어모델(LLM)의 한국어 성능 평가 결과의 랭킹을 공개하는한국어 LLM 리더보드 ‘호랑이(Horangi)'의 운영 및 제공을 시작했다.이번에 선보이는 Horangi 리더보드는 LLM 모델의 언어 이해 능력과 언어 생성 능력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W&B 플랫폼(WandB)의 주요 기능을 응용해 결과를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 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공개 초기에는 20개 이상의 오픈 및 클로즈 모델의 평가 결과를 게시하는 것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OpenAI)가 2028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인공지능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데 맞춰져 있는 코드명 '스타게이트(Stargate)'라고 명명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를 비롯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현지시간 29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여러 AI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인 더 광범위한 계획의 일부로 여겨지며, 해당 프로젝트에는 최대 1000억 달러(약 135조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한다.오픈
삼성전자 경계현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사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는 경쟁력으로 HBM3와 HBM3E 12H를 고객들이 더 찾는 이유다"라며, "HBM의 리더십이 우리에게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메모리로 HBM은 1세대(HBM), 2세대(HBM2), 3세대(HBM2E), 4세대(HBM3), 5세대(HBM3E)
인텔 '가우디 2 인공지능 가속기(Gaudi 2 AI accelerator)' 및 5세대 인텔 제온에 대한 최신 MLPerf 벤치마크 결과, 인텔이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생성형 AI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인공지능(AI) 벤치마크 글로벌 컨소시엄 'ML커먼스(MLCommons)'는 업계 표준 추론(inference) 벤치마크 ‘MLPerf v4.0’ 결과를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인텔 AMX(Intel® Advanced Matrix Extensions)가 포함된 5세대 인텔 제온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의 역량과 경영 환경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영자의 역할 또한 새로운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과거에는 경영자가 주로 의사결정과 계획 수립, 조직의 운영에 집중했지만, AI 시대에서의 경영자들은 이전과 또 다른 리더십과 더 넓은 시야와 새로운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다시 말해, "인공지능 시대의 경영자는 과거의 역할에 더해 새로운 기술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협력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는 AI가 단순한 기술의 도구로서의 활용을 넘어, 기업과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
업계 선도적인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표준 벤치마크에서 모든 오픈소스 모델을 능가하는 범용 대형언어모델(LLM) DBRX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DBRX는 모든 기업을 위해 맞춤형 고성능 LLM의 학습과 튜닝을 보편화한다.조직은 DBRX를 통해 더 이상 소수의 폐쇄형 모델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DBRX는 오늘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며, 전 세계 조직은 비용 효율적으로 자체 맞춤형 LLM을 구축, 교육 및 서비스할 수 있다.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공동창립자 겸 CE
(주)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6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100조 원 국내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는 각자 대표인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됐다.LG그룹 차원에서 ‘28년까지 향후 5년간(‘24~’28년) 약 100조 원을 국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 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것이다.LG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
인텔이 ‘AI PC 가속화 프로그램(AI PC Acceleration Program)’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PC 개발자 프로그램(AI PC Developer Program) 신설과 IHV(독립 하드웨어 벤더)로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AI 이니셔티브 2개를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는 2025년까지 1억 대 이상의 인텔 기반 AI PC에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생태계가 인공지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인텔의 목표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인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생태계 지원 부문 카를라 로드리게즈
“발등에 불”이었던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전략과 그동안 인공지능 파트너십의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애플(Apple)이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 세계 개발자 대회(WWDC24)'를 개최한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애플은 이번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개최 첫날 일부 개발자와 학생들이 애플 파크에서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모든 개발자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WWDC24에서는 최신 iOS, iPadOS, macOS, watchOS, tvOS 및 VisionOS 등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발전 사항은 물론
인공지능(AI) 거버넌스에 대한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각국의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AI 알고리즘’이 아닌 ‘AI 위험’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인공지능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지난 22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룸에서 ‘제16회 디지털 리더십 포럼 조찬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스티븐 브레임(Stephen Braim) IBM APAC(Asia-Pacific)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이 ‘Global Approach to AI Regulation(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