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업화가 언제 실현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글로벌 시장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3% 이상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가 회복되는 데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높은 기술 비용은 자동차 업계가 단순히 고급 차량을 넘어 대중시장까지 ADAS (첨단운전지원시스템) 도입을 확대하는데 큰 장벽이 되고 있다.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는 지난 2018년 약 240억 달러(약 28조8천억원)에 달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빠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여의도와 마곡 지역의 HD맵고정밀 지도 데이터셋을 5일부터 무상 공개한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판교·상암 지역 데이터셋에 이어, 총 4개 지역에 대한 HD맵 데이터셋이 제공되는 것이다.네이버랩스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들의 연구가 보다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지역 범위는 총 7km2 면적의 53km 도로에 해당하는 여의도와 마곡 전역이다.네이버랩스는 지난해 DEVIEW 2019에서 네이버랩스만의 독창적인 HD맵 제작 솔루션 ‘하이브리드 HD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드론의 위치를 확인하고 비행 일정과 경로를 사전에 분석해 이륙을 허가 하는 등 저고도(150m 이하)에서 드론이 안전하게 비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관제 솔루션이다.KT(대표 구현모)는 강원도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에서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 시스템(UTM: Unmanned Aircraft System Traffic Management)’인 ‘K-드론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기술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된 시연 행사는 KT
벨로다인 라이더와 아이드라이버플러스가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벨로다인의 기술 통합업체 생태계인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에 아이드라이버플러스가 합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은 기업이 벨로다인 라이더 기술을 활용하고 사업 성장을 도모하도록 돕는다.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와 아이드라이버플러스(Idriverplus)가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벨로다인의 기술 통합업체 생태계인 ‘오토메이티드 위드 벨로다인(Automated with Velodyne)’에 아이드라이버플러스가 합류하기로 했다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서 기업 인포웍스(대표 박현주)는 과학기술정보통부(장관 최기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이 주관하는 '2020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R&D) 산업융합형 AI 연구개발 사업'의 ‘자동차 AI 융합 연구개발 사업’부문에 자율주행차량용 센서인 FMCW(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라이다 기술로 최종 선정되었다.‘2020년 자동차 AI 융합 연구개발 사업’은 지역 산업 고도화 및 산·학·연 자율주행차량용 센서 및 인공지능 협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드론에 적용 가능한 운영체제의 핵심 기반 소프트웨어(SW)를 개발, 美 항공청 최고 안전등급 획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이는 자율비행 드론, 사람이 탑승하는 드론 등 차세대 드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ETRI는 지난 2월, 하나의 장치에서 여러 운영체제(OS)가 동시에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가상화 기술인 ‘어스(EARTH)’를 개발, AI드론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비행시험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어스’는 미
현대자동차그룹과 이전에 델파이(Delphi Automotive)로 알려졌던 앱티브(Aptiv)가 양측 동일하게 50:50지분에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합작법인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연결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빌리티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공동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현대차그룹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융합해 로보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레벨 4, 5(미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자율주행 상용화 및 도로·교통관리 고도화 지원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하여 2020년말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 정밀도로지도 확충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되는 지역은 지난 ‘17년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내부간선 도로 23km와 정부청사주변 도로 10km에 이어 행복도시내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연기면 세종리, 아름동, 도담동, 대평동, 보람동, 소담동, 반곡동, 금남면 집현리, 연동면 합강리) 일원, 광역 BRT 도로
미쓰비시전기가 수평·수직의 2 축으로 주사하는 전자기 구동식으로 본체를 900cc(108mm×105mm×96mm)로 소형화와 저비용을 실현한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식 라이다(LiDAR)를 개발했다. 2D MEMS 미러 스캐닝 기술은 기존 모터 방식보다 높은 해상도를 확보할 수 있어 명확한 물체 인식이 가능하다.선행 차량과 보행자 등의 거리와 모양을 정밀하게 감지하여 고정밀 3 차원 이미지를 제공하며, 자사의 고유의 미러 기술를 채용하여 표면 변형을 억제하고, 업계 최대(7mm×5mm)
메이플라워호(Mayflower)는 1620년 英 플리머스(Plymouth)에서 신대륙 아메리카 식민지, 현재의 美 매사추세츠 플리머스(Plymouth)에 ‘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라고 불리는 청교도(Protestantism) 개척자들을 수송한 영국의 유명한 선박이다. 항해 400주년을 기념하고 메이플라워호의 경로를 추적하고 완전 자율무인선박으로 당시 대서양 횡단을 재현하려는 계획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전 세계 해양 연구 및 탐사를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 영국 프로메어연구소(ProMare, promoting m
[인공지능신문 정한영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와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모듈식 맞춤형 라이다(AD-FMCLIDAR1-EBZ)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공급망에 추가했다.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라이다(LiDAR) 심도 감지(depth-sening) 애플리케이션용으로 특별히 개발된 이 모듈식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을 사용하면 자동차, 환경, 우주항공·국방, 보안 및 인더스트리 4.0 같은 응용 분야에서 시스템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제대로 작동하는 라이다 시스템 시제품 제작 경로를 축소할 수 있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공급하는 ADI의 라
자율주행자동차가 비와 눈 속에서 안전하게 주행한다는 것은 아직도 어려운 문제이다.악천후에서 센서 또는 카메라 등 관련된 감지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접근 방식을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눈 속에서는 카메라가 더 이상 차선 표시 및 교통 표지를 인식할 수 없을 뿐더러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눈 등은 라이다 (LIDAR) 센서의 레이저가 오작동한다.이에 MIT의 새로운 시스템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카메라나 레이저 대신 '지상 침투 레이더(GPR, Ground-Penetrating Radar)'를 사용함으로써 그 가
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이 시속 55km에서 105km 이상으로 발전하면서 사물의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는 라이다 센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고속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는 라이더(LiDAR) IC 3종을 출시했다.맥심의 고속 비교측정기(comparator) ‘MAX40026’, 고대역폭의 트랜스 임피던스 증폭기(TIA) ‘MAX40660/MAX40661’은 동일한 모듈 크기 내에서 경쟁 솔루션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대역폭을 제공한다.또 32개 추가 채널을 수용함으로써 고속도로에서 시속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라이다(LiDAR) 관련 특허 출원이 최근 10년간 국내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올해도 여지없이 전세계 혁신의 아이콘이라 불리우는 전자제품들이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가전·IT 박람회(CES 2020)에 출품됐다.CES에 자율주행차가 출품되는 것이 이젠 생소하지도 않을 만큼 자율주행차는 이미 우리의 실생활에 다가옴에 따라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라이다 관련 특허 출원도 경쟁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이다는 빛을 이용한 주변 탐색장치로서 전
지난해 10억 달러(약 1조 17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도 두 자리 수 증가가 예상되는 모빌아이가 현지시각 7일 두 가지 협력을 발표하면서 첨단 운전자 시스템(ADAS)과 서비스로서의 자율주행(MaaS, mobility-as-a-service) 분야에서 선도 업계가 되겠다는 목표를 더욱 공고히 했다.중국 선도의 OEM 제조사인 상하이자동차(SAIC)와 중국 내 자율주행차 개발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모빌아이의 REM 맵핑 기술을 활용해 중국 지도를 L2+ ADAS로 구현할 계획이다. 또 한가지는 대구광역시와 모빌아이
안전한 자동 운전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카메라와 레이더 외에 세 번째 센서 원리가 필요하다. 자율 주행 자동차에 널리 사용되는 원격 감지 솔루션인 라이다(Lidar) 센서는 자동 운전의 필수 요소이다.보쉬(Bosch)가 자동 운전을 위한 라이다 센서 포트폴리오를 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또 보쉬는 감지 및 거리 측정 시스템인 장거리 라이다(Lidar) 센서는 현재 생산 준비 상태에 있다고 했으나 세부적인 모델이나 기술 사항 등은 밝히지 않았다.이 레이저 기반 거리 측정 기술은 SAE 레벨 3에서 5까지의 주행 기능에 없어서는 안
2019년에는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스타트업 투자의 60%를 차지하는 미국의 투자 금액이 과거 최고였던 2018년의 2배를 훌쩍 넘어섰다. 차세대 자동차의 패권을 둘러싸고 이업종까지 끌어들인 개발경쟁이 그 만큼 뜨겁다는 반증이며, 다른 한편에서는 투자 과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조사회사 CB인사이트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2019년 1~9월 미국의 차세대 자동차기술 개발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39억
대형 트럭의 자율주행운전기술을 전개하는 중국 계 기업 Plus.ai(智加科技)가 최근 레벨4의 자율주행운전 트럭으로 미국 대륙의 동서횡단 수송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최대의 낙농협동 조합 ‘랜드 오 레이크(Land O'Lakes)’ 버터 약 18톤을 적재하고 약 4500킬로미터를 달렸다고 한다.자율주행운전기술은 레벨0서부터 레벨5까지 6단계로 나뉜다. 레벨3 이상부터 인간이 아닌 시스템이 모든 주행을 맡아 운전한다. 레벨4는 운전자가 탑승하지만 돌발 상황 시에도 시스템이 책임지고 대처한다는 점에서 레벨3와 차이가 있
스페인의 도로 안전 당국인 교통국(DGT)와 바르셀로나시, 그리고 인텔 모빌아이(Mobileye)가 오토노머스 레디(Autonomous Ready™) 이니셔티브 시행 후 첫 두 달 간의 자료를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했다.해당 프로젝트는 미래를 위한 도로 개선을 지속하고 기반 시설의 상태를 분석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다.바르셀로나시와 교통국은 오토노머스 레디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안전을 즉각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빌아이의 첨단 운전자 지원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높은 빈도로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을 활용
서울시와 현대자동차는 21일 서울시 신청사에서 현대차 전자담당 박동일 부사장,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현대차는 서울시로부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교통신호 및 도로 인프라를 지원받아 오는 12월부터 강남 지역 23개 도로에서 6대의 도심 자율주행차량을 시범적으로 운행하며, 점차 그 수를 늘려 2021년까지 최대 15대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정보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0.1초 단위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