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0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 환경위성 2B호) 기반의 '지상 이산화질소(NO2) 추정농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에어로졸 및 이산화황 이동량, 지상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추정농도에 이어 다섯 번째 환경위성 활용산출물에 해당한다.이산화질소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 중의 하나로 오존과 초미세먼지 생성의 원인물질이자 반응성 기체로서 자동차 등 내연기관과 고온의 산업 연소시설 등에서 주로 발생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상담센터는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 응대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상담가이드 추천봇’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상담가이드 추천봇’은 민원인과 상담사 간의 대화 내용을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파악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에 적합한 답변을 찾아 상담사에게 제공해주는 시스템이다.2005년 11월 개소한 보건복지상담센터(희망의전화 129)는 현재 195명의 상담사가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아동, 노인장애인, 위기대응, 자살예방 등 보건복지 관련 정책을 전담하여 상담해 오고 있다. 그러나 상담 범위가 방대하고
인공지능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해 나섰다.‘안심스마트점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사용자 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CCTV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한 보안이 강화된 매장을 의미하며, 무인점포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10월 BGF리테일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정부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기 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인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13일 시작했다.먼저, ‘롤링힐스 호텔’에서의 실증운영은 숙박시설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투숙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간단한 식음료와 어메니티 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물건이나 음식을 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AI 반도체 원천기술인 신경처리장치(Neural Processing Unit. 이하, NPU)과 저장·연산 동시 처리 차세대 반도체 ‘프로세싱 인 메모리(Processing In Memory. 이하, PIM)’ 등 AI 반도체의 3단계 고도화와 함께 AI반도체 소프트웨어개발, 실증체계 구축 등 종합적 기술개발 이행안 수립 등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케이-클라우드 추진방안'을 발표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13일 오후 1시부터 판교테크원에서'2022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신한카드, 에스케이티(SKT),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기업도 참여하는 민·관 협업 형태로 진행됐다.해당 기업들은 분석 응모자들에게 분석에 필요한 자체 보유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분석 환경을 지원하는 등 분석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컴퓨팅 등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디지털 혁신(DX)과 비대면 업무 등 각종 이슈가 맞물려 클라우드 기반 다양한 솔루션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한DS(대표 조경선)는 9일 신한금융그룹 백년관에서 그룹사 전체 클라우드를 운영 및 관리하는 ‘신한금융그룹 클라우드 통합운영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신한DS는 백년관 건물 내에 클라우드 운영센터를 통해 그룹 전체 클라우드의 운영 및 관제를 한 공간에 구성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대응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또한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연중무휴
인간의 손은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의 끝에 얻어낸 변화 중 가장 놀라운 결과로 모든 종류의 물체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현 인류 세계의 형성을 이끈 중요한 차별화 요소이기도 하다.로봇이 인간의 일상에서 작동할 수 있으려면 우리의 도구 및 주변 환경과 능숙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들은 계속해서 공장, 창고와 같은 일부 전문적인 영역에서만 쓰일 수밖에 없다.다리가 있는 로봇에게는 걷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 손이 있는 로봇은 일반적으로 훨씬 통제가 까다롭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있는 빛가람 행정복지센터 앞에 나주시 최초 태양광 에너지자립형 ‘스마트 에코 정류장’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시행했다.준공식에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 강영구 나주시 부시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진행되었으며, 혁신도시 발전 방안과 에너지 분야 ESG 실천방안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한전KDN이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설치한 ‘스마트 에코 정류장’은 폭염과 강추위 등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이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이하,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 2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 렌즈를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이번 개발로 LG이노텍은 글로벌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일반적으로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탑승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부품으로, 카메라 모듈에 장착된다. 주행보조, 운전자 움직임 인식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부품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25년 이후 전 차량
네이버 하이퍼스케일 AI 기술이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반도체 분야로 외연이 확장된다.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삼성전자(대표 한종희·경계현)는 6일, 인공지능(AI) 반도체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실무 테스크 포스를 발족했다.양 사는 국내 최대 AI 기업인 네이버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가 상호 협력해 미래 AI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AI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 이번 협력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는 초대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최신 기술을 통해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Electronic Cybercrime Report & Management system) 이용자의 신고접수를 지원하고, 모바일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사이버범죄 신고도우미 챗봇 '폴봇'을 구축하고 1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모바일을 이용해 ECRM에 신고된 민원은 전체의 약 41.4%였다. 모바일로 신고하는 경우, PC나 노트북보다 글자 자판이 작아오탈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닥터송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자를 위한 생기한의원의 병원 안내 및 질환 상담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 ‘닥터 챗봇’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구축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급 및 구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닥터송은 올 5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생기한의원과 AI 챗봇 구축을 시작했다.피부질환은 특성상 200여 종 이상의 질환과 아토피, 건선 등 생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 존재
삼성전자가 클라우드 관련 국제표준 인증 2종을 획득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와 시스템 운영능력을 입증했다.삼성전자는 ISO(국제표준화기구,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하고 BSI(영국왕립표준학회)가 인증하는 'ISO 27001(정보보호 경영시스템)'과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을 동시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담당하는 MX사업부는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위해 자체 운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반의 '디지털 홈 키'를 삼성페이에서 지원한다.삼성전자는 종합 프롭테크(Proptech)기업 직방과 협력해 '직방 UWB 스마트 도어록' 디지털 홈 키를 28일 삼성페이에 탑재했다. UWB 디지털 홈 키가 삼성페이에 탑재됨에 따라, 직방 UWB 스마트 도어록을 설치한 삼성페이 사용자는 도어록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집의 문을 열수 있다.이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소지만 하면 비밀번호 입력 등 별도의 인증절차없이 비접촉으로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해져 더이상 주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가 삼성 파운드리에서 반도체 디바이스의 플리커 노이즈(1/f 노이즈)와 랜덤 텔레그래프 노이즈(RTN)를 측정 및 분석하기 위해 키사이트의 E4727B 고급 저주파수 노이즈 분석기(A-LFNA)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실리콘 제조업체의 첨단 기술을 목표로 하는 삼성 파운드리 고객들은 가장 정확한 A-LFNA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모델을 포함하는 프로세스 설계 키트(PDK)를 통해 무선 주파수(RF) 및 아날로그 회로를 설계 및 검증할 수 있다.키사이트 패스웨이브(PathW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은 '챗봇' 시장 경쟁과 관련 기술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도 치열하다.글로벌 인공지능 챗봇 시장은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옴니채널에 챗봇의 배치 증가에 기인하며, 음성 인공지능 기반 챗봇은 향후 최대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거대 AI 언어 모델과 자연어처리(NLP), 머신러닝 기술의 혁신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챗봇의 성능은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시장은 가장 최근인 지난 7월 25일, 글로벌 시장조사 및 분석기업인 애큐먼리서치앤컨설팅(Acumen Research
통계청(청장 한훈)은 23일, 빅데이터 통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제15차 빅데이터-통계 전략 포럼'을 대전 통계센터에서 개최했다.한 훈 통계청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사례들에 대한 지식과 경험 공유가 후속 연구와 정책적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특히 “통계청의 핵심 역할로 강조되고 있는 증거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국가 데이터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포럼은 그간 민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이 지난 9일 작물의 생육 특성을 영상 센서로 이미지화해 수치화, 정량화시켜 표현형과 유전형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디지털 육종의 핵심기술로 작물육종 및 농업생명과학 기술향상에 기여할 '작물 표현체'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로 지정되어 23일 농업생명자원부에서 현판식을 연다.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작물 생육 정보 수집과 분석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았으며, 인공지능(AI) 등 미래 농업기술의 보급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를 바탕으로 국립농업과
NXP반도체가 공장자동화(FA)를 위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정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새로운 NXP 아날로그 프론트엔드(front-end) N-AFE 제품군을 발표했다.N-AFE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구성 가능한 범용 아날로그 입력 장치로 설계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공장을 지원해, 이용자는 보다 쉽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따라 스마트 공장을 구성하고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시간이 흐를수록 공장들이 보다 ‘스마트’해짐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응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