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박병국,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 연구팀이 고속 동작 자성메모리의 핵심 전극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반강자성체(antiferromagnetic material)의 자화 방향을 전기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박병국 교수 연구팀의 결과는 기존의 강자성체 기반 자성 소자보다 집적도가 높고 동작 속도가 10배 이상 빠르다고 예상되는 반강자성체 기반 소자의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또한, 기존에 알짜 자화값이 존재하지 않아서 자화의 방향을 제어하기 어려웠던 반강자성체를
인공지능(AI)-OCR/RPA 솔루션 전문 업체인 파워젠 (대표 이정규)이 최근 신한은행이 은행 최초로 구축한 영업점별 맞춤형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봇 은행원 '지점봇(Bot)' 시범사업에 글로벌 RPA 선도기업 오토메이션애니웨어(Automation Anywhere) RPA 솔루션을 공급하고 자사의 RPA 구축역량을 더하여 연이어 성공적으로 RPA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파워젠은 신한은행이 구축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국민주택채권 대량 발행과 같이 특정 영업
원예 작물의 병해 조기 진단은 먹거리 안전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 및 농가소득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농가의 병해 발병 시점에서 진단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병해 방제 시기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농업인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병해 진단 결과와 대처방안 제시, 병해 전문가에게는 병해 이미지 취득 및 인공지능 학습에 활용 가능한 병해 진단 시스템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시설 온실 내 재배작물의 선제적 병해 진단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딸기 병해 진단 시스템’을
KT SAT(대표 송경민)이 위성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ISAS, Interference Detector using Satguard and Splunk)을 자체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대한민국 위성 관제의 중심, 용인위성센터에서 그간 위성 통신과 차세대 기술을 접목하고자 진행한 다양한 연구의 결과다. 실시간으로 수집한 위성 신호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간섭원을 추적함으로써 고품질의 통신상태를 유지하는 데 활용된다.기존에는 운용자가 일일이 데이터를 분석해 간섭원을 색출하는 방식이
경찰청은 삼성전자와 24일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과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보이스피싱 범행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국민들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기술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
엔지니어링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비바(AVEVA, 한국대표 오재진)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디자인 소프트웨어 아비바 E3D 디자인(AVEVA™ E3D Design)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신규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이번 발표에는 설계, 시뮬레이션, 교육 및 운영의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라이프사이클을 포괄하는 통합 플랫폼인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AVEVA™ Process Simulation)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신규 기능들도 포함됐다.아비바 E3D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물류산업도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을 접목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인력에 의존했던 기존 노동집약, 경험집약 구조의 물류산업에서 벗어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물류전략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CJ대한통운이 자체개발한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 ‘WCS(Warehouse Control System·물류센터 제어시스템)’를 고도화하고 물류센터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CJ대한통운은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방세 체납자료를 분석하여 체납자별 납부가능성을 예측하고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원하는 AI·빅데이터 기반의 ‘체납분석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체납분석서비스란, 지방세 체납자의 납부 가능성(체납자가 6개월 이내에 체납금액을 납부할 확률)을 예측하고 체납규모, 소득수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분석보고서(체납자별 체납정보 등을 요약한 종합보고서/소득정보 등 47개 항목)를 제공해 세무공무원이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체납관리업무를 수행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체납분석보고서를 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K쉴더스(구 ADT캡스)와 손잡고 22일 신규 무인 편의점 30여곳에 인공지능(AI) 카메라가 적용된 방범 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확산에 나섰다.11월 이후 신설되는 모든 GS25 무인 편의점에는 AI 카메라가 적용된 방범 시스템 SK쉴더스의 ‘캡스 무인 안심존’이 도입된다. 또 기존에 운영하는 무인 편의점과 하이브 리드 매장도 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에 사용되는 AI 카메라는 기존 무인 편의점에 설치돼 운영되던 일반 카메라와 큰 차이를 보인다.점내 총 6대~8대가
LG전자가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의 강점을 앞세워 TV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엔비디아(NVIDIA)와 스마트 TV 콘텐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webOS를 탑재한 LG 스마트 TV에서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나우(GeForce NOW) 서비스를 시작한다.지포스나우는 클라우드 서버에 설치된 PC 게임을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엔비디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호환 가능한 컨트롤러만 연결하면 고성능 PC에서나 즐길 수 있던 게임을 스마트 TV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
전세계 에너지 시장 발전소 기술의 선도기업인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가 발전소의 예측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Omniverse) 플랫폼를 사용하고 있다.지멘스 에너지는 대형 가스터빈과 증기 터빈을 포함하는 복합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배열회수보일러(HRSG)는 가스 터빈의 배기 열을 사용하여 증기 터빈을 구동하는 데 사용되는 증기를 생성하는데, 지멘스 에너지에 따르면 이 보일러는 발전소의 열역학적 효율성을 6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배열회수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서형탁 교수 연구팀이 신경세포와 유사한 수준의 초저전력에서 초고속으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멤트랜지스터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한 신경회로 기능 구현에 성공했다.신경세포가 만나 정보를 주고받는 접점인 시냅스만 1000조 개에 달하지만 전구 한 개를 밝히는 정도의 낮은 전력으로 놀라울 만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소자를 개발한 것이다.개발된 멤트랜지스터란 일반적인 트랜지스터의 신호처리 기능에 신호를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방식으로 학습기능을 더한 트랜지스터를 말한다. 이전부터 인
ABB가 놀라운 안전성 향상, 성능 최적화 제공은 물론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예측 유지 보수를 포함해 디지털 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는 '네오기어(NeoGear)' 배전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확장된 NeoGear 디지털 기능은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 보수, 원격 지원, 장애 및 솔루션 진단, 인더스트리 4.0용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다.전기 시스템용 ABB 어빌리티(Ability™) 상태 모니터링(CMES, Condition Monitoring for Electrical Systems)이 탑재돼 고객은 추가로 운영 효율성을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7일, 미래를 여는 K-Tech’라는 주제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에서 '디지털 트윈기반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으로 위험지역 인력계수 측정' 기술로 ‘2021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발전소 내 현장 영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화재 등 안전상태 이상 징후 탐지능력을 95%이상 높이는 등 작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스마트 발전 기술 및 작업장 위험지역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
인공지능(AI) 및 임베디드, 엣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congatec)이 안전 및 사이버 보안 애플리케이션용 실시간 운영체계(RTOS) 분야 유럽 선두업체인 시스고(SYSG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16일(현지시간) 체결했다.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산업 자동화, 의료, 스마트 에너지, 선로, 상업 및 자율주행 차량, 건설 장비 등 주요 핵심 시스템에서 기술 안전성 및 사이버 보안 요구사항에 특화된 ARM 및 x86 기반 턴키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ASIL B 및 SIL 2 수준의 기능 안전 등급을 충족하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AI) 코칭이 가능한 ‘트랙 솔루션즈(Track Solutions)’ 상품을 개발하며 최근 파일럿 테스트를 마쳤다.트랙 솔루션즈는 서킷 주행을 즐기는 일반인과 모터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세미프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위해 한국타이어에서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품이다.서킷 주행 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타이어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공기압과 온도 등 타이어 정보와 함께 주행 랩타임, 언더스티어 및 오버스티어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 기술과 GPR(지표투과레이더, Ground Penetrating Radar) 기술을 접목한 지뢰탐지시스템이 지뢰탐지병의 능률과 안전을 제고하고 지뢰로 인한 민간 영역의 피해를 함께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민관군의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다.국방부(장관 서욱, 이하,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 이하, 국기연)는 ‘16일(화) 육군공병학교(장성)에서 실증랩을 개소했다.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
IQM 퀀텀 컴퓨터(IQM Quantum Computers, 이하 ‘IQM’)가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양자 프로세서 생산 능력을 확장할 새로운 최첨단 제조 및 극저온 특성화 시설을 가동한다.이 새로운 시설은 핀란드 에스포의 본사 및 양자 연구소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금까지 회사의 투자 중 가장 규모가 크다.IQM은 12일(현지시간) 시범 라인을 가동했고 앞으로 더 많은 제조 라인을 확대한다. 이 시설은 회사의 양자 프로세서 설계 주기를 크게 단축하고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제조 능력을 향상해 국가 양자 프로그램, 고성능 컴퓨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unity)가 ‘유니티 시뮬레이션 프로(Unity Simulation Pro)’ 및 ‘유니티 시스템그래프(Unity SystemGraph)’의 출시했다.새롭게 발표된 두 제품은 시뮬레이션 성능과 기능을 한층 발전시켜 더욱 빠르고 단순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개발자는 유니티 시뮬레이션 프로를 통해 대규모 시뮬레이션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유니티 시뮬레이션 프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분산 렌더링을 제공하도록 만들어진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SK텔레콤(대표 유영상),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는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11일 선보였다.협력 기업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