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벤처투자(대표 이동현)는 한국판 뉴딜 산업 분야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2,3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벤처투자는 이 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데이터, 핀테크, 차세대 다이나믹스, K-콘텐츠,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초기 혁신기업 단계부터 지속적 투자와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신한벤처 투모로우 투자조합 1호’는 신한벤처투자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결성된 펀드이다. 이를 통해 신한벤처투자는 AUM 1조원 클럽에 가입하는 마일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2일부터 3일까지 한전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전력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훈련을 시행한다.정보보안분야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문답풀이식으로 진행되는 기존 훈련방식과 달리, 실제와 유사한 가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누어 실제로 사이버 공격 및 방어하는 연습을 수행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향상 시킨다.최근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능화·디지털화로 인한 사이버공격이 급증 함에 따라 한전은 전력설비의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사
스팸 차단 앱 '후후'를 서비스하는 후후앤컴퍼니가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과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보이스피싱 탐지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후후' 스팸 통계에 따르면 21년 들어, 금융 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대출 권유'를 하는 스팸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스팸으로 인한 금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스스로 조심하는 것은 물론, 관계 기관이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신속한 보이스피싱 대응을 위해 후후앤컴퍼니는 통화 중 이상 징후 탐
가시광선과 적외선 두 개의 다른 파장의 빛을 이용해서 사회의 골칫거리인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빛의 성질을 극단적으로 활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물질인 ‘메타표면’을 이용해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숨기고 싶은 정보는 따로 저장함으로써 보안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김인기 박사(현 성균관대학교 생명물리학과 조교수),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정헌영, 김주훈 연구팀은 서로 다른 두 개의 메타원자를 이용해 가시광선과 적외선에서 동시에
KT(대표 구현모)가 고도화된 지역화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으로 이상거래를 차단하겠다고 12일 밝혔다.KT는 2019년부터 ‘KT 착한페이’로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KT 착한페이는 블록체인(Blockchain) 및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안정적인 운영과 카드 및 QR코드를 활용한 결제 편의성 등의 장점이 있다.최근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화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은 선할인, 캐시백 등 혜택을 받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지역화폐에 대한 관심과 발행이 증가하고 있으며,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대표 박춘원)은 인공지능(AI)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인 파운트와 함께 온라인 상품인 ‘(무)AI가 관리해주는 속편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변액연금보험으로 1형(최저연금적립금 보증형)과 2형(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 펀드에 투자하는 형태의 변액연금보험이다.이번 상품은 단 하나의 펀드(베리굿자산배분형100)로만 운영되는 상품으로 펀드 선택의 어려움 및 변경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의 간편뱅킹앱 ‘리브(Liiv)’에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AI 뱅킹 서비스를 개발한다.SKT와 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SK-T타워)에서 ‘인공지능 누구 기반 AI뱅킹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뱅킹앱인 KB국민은행의 ‘리브’를 Z세대 특화 금융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SKT는 ‘누구’를 기반으로 ‘리브’앱에 잔액조회나 송금 등 음성을 통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시행된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됐다.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 5월부터 7월까지의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KB국민은행
SK동남아투자법인이 6일 말레이시아 선도 핀테크 사업자인 ‘빅페이(Big Pay)’에 미화 6000만달러(약 700억원)를 투자했다. 빅페이는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AirAsia)의 자회사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결제 및 국내외 송금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전자지갑(스마트폰에 모바일 신용카드 및 계좌 등을 담아두고 결제하는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도 이미 결제 및 송금 사업면허(License)를 확보해 동남아 전역으로의 핀테크 사업 확장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현장에서 고객과 보상직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상담 및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는 ‘영상출동 서비스’ 도입에 이어 사고 현장부터 종결 이후 서류 발급까지 비대면 '모바일 보상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이 서비스를 통해 비교적 상황이 단순한 사고의 경우, 보상직원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조치하는 시간을 단축해 비대면으로 사고 현장 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콜센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상담당자와 영상통화를 연결한 후 직원의 안내를 받아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면 된다.초동 조치 이후 사고
KT(대표 구현모)는 양자암호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통합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 자동화 솔루션(Q-SDN, Quantum-Software Defined Network) 개발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솔루션은 인공지능(AI) 해킹탐지, 자동복구, 우회절체 물리적 보안기술 등 KT가 자체 개발한 12개의 특허기술도 적용해 서비스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강화했다. 양자암호키가 부족한 구간에 양자키 경로를 실시간 재설정하거나 해킹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원인을 파악해 키 삭제 및 해킹 구간 우회 제어 등 보안조치를 할 수
국내 연구진이 암호분석 전용 플랫폼을 세계최초로 만들었다. 이로써 양자컴퓨터 시대를 대비해 한 층 더 높은 보안성의 암호 알고리즘 발굴 노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피큐크립토(PQCrypto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한 암호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인 ‘큐 크립톤’을 21일 공개했다.ETRI가 개발한 ‘큐 크립톤’은 공개키 암호시스템의 하나인 RSA 등과 같은 기존 암호와 차세대 양자내성암호 등 다양한 암호체계의
빛의 정보, 색깔, 위상, 편광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광학 소자 안에서 조절해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위조 방지 스마트 라벨 및 보안 기술이 나왔다.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김인기 박사,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장재혁 연구원,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경태 연구원 등의 연구팀이 머리카락 두께의 1,00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박형 광학소자인 메타표면을 이용해 자연광과 레이저 빛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암호화된 홀로그램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러한 원리로
글로벌 차세대 보안 선도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15일 네트워크 보안 스택 전반에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5가지의 혁신 오퍼링을 공개했다.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산되고 클라우드 도입이 빨라지며 기업의 네트워크 경계가 불분명해지는 추세이다. 모든 사용자가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사용하던, 각종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네트워크 보안 전체에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구현해야 한다.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새롭게 선
SK텔레콤이 국민들의 대정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자사 ‘이니셜(initial)’앱을 통한 전자증명서의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SKT는 8일부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 병적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장애인증명서,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완납증명원, 소득금액증명 등 주요 전자증명서 42종을 ‘이니셜’ 앱의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통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식
EMP는 ETF Managed Portfolio의 약자로서, 다양한 자산 및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ETF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말한다. 글로벌 ETF 분산투자 기반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 쿼터백이 메가트렌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테마형 EMP’ 투자 일임 서비스를 새롭게 정식 출시한다.쿼터백이 새롭게 선보인 테마형 EMP는 장기 테마 관련 주식형 ETF를 활용한 공격적 성향의 투자 일임 서비스이다. 메가트렌드들은 단기적 경기 순환에 연동되기보다는 초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므로, 긴 호흡에서 꾸준히 높은 자산 성장을 기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AI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AI대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대출한도모형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적용하여 대출한도를 산출한다.인공지능(AI)이 손님의 하나은행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200여개의 변수 및 복수의 알고리즘 결합을 통해 리스크를 분석하고 적정 한도를 부여하는 점이 AI대출의 차별적 강점이다.본인 명의 휴대폰과 하나은행 거래 이력만 있으면, 소득 서류 제출 없이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
상장지수펀드(ETF)는 증권거래소에서 일반 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투자신탁(펀드) 상품이다. ETF의 핵심은 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골고루 지니고 있기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 1순위 선택지로 활용되고 있다.자금의 흐름이 액티브 펀드에서 패시브 펀드로 이동하는 메가 트렌드가 형성된 지는 꽤 오래되었고, COVID19를 거치면서 이 흐름은 오히려 더 강화되고 있다.게다가 10년 기준으로 지수를 이긴 펀드의 비율이 3%에 불과할 만큼 액티브 운용으로 초과 수익률을 내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초과수익을 만들기 위한 비용도 많이 늘어나고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통합 사이버보안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오늘, AIOps 네트워크 관제 프로세스를 최적화시키는 두 가지 새로운 솔루션 ‘FortiMonitor’와 ‘FortiAIOps’를 발표했다.‘FortiMonitor’는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 만족도를 포괄적으로 모니터링(Digital Experience Monitoring, 이하 DEM)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에서 타사 네트워크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로 네트워크 모니터링을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아이디퀀티크(IDQ),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는 양자난수생성기술(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이 적용된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를 15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이번 ‘이지퀀트’ 출시로 양자보안기술 적용 분야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기존에 양자키분배기(QKD)를 기반으로 양자암호통신망을 공급한데 이어, 양자난수생성기(QRNG)가 적용된 스마트폰(‘갤럭시 퀀텀’)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생체인증 기반 보안키가 추가됐다.‘이지퀀트’는 온라인 인증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