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일체로 제공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이동통신규격 ‘5G’의 보급을 염두에 두고, 구글, 아마존닷컴 등 대형 IT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 체험 서비스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지난 1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구글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하드웨어 사업을 설명한 릭 오스타로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검색이나 지도 등 유용한 서비스를 개개인에게 전달하는 것을 사명으로 해 왔는데, 이런 생각을 하드웨어에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인 마리아DB가 25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회사 창업자인 몬티 와이어드니어스의 기조 연설과 마리아DB제품 소개 및 고객사 사례 등으로 구성한 ‘마리아DB코리아 컨퍼런스 2019’을 개최했다.컨퍼런스에는 홍성구 마리아DB한국 지사장, 몬티 와이어드니어스 마리아DB 총괄 CTO, 폴 오샨 마리아DB 아태지역 세일즈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홍성구 마리아DB 한국 지사장은 “마리아DB는 상용 데이터베이스에 비해 크게는 40배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으며, 고객과 함께 쉽고 빠르게 데이터베이스
해양수산부는 수산업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2020년 수산ICT융합지원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수산ICT융합지원사업은 수산업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지자체의 사업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 및 사업주체는 지자체이며, 사업분야는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등으로 구분된다. 신청을 원하는 지자체는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 수산인과 과제 추진방향 등을 상호 협의한 뒤 10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구비해 해양수산
미국 구글은 23일(현지 시간), 월 4.99 달러(약 6000 원)의 정액제 게임 전송서비스 ‘구글 플레이 패스(Google Play Pass)’를 금주 내에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350종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이 서비스는 앞서 19일 같은 가격의 온라인게임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를 개시한 애플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플레이 패스는 구글의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앱 전송 서비스에서 취급하는 인기 앱
이제 인공지능(AI) 기술이 국제전화 불법호 피해를 막는 데 활용된다. KT가 1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위두 테크놀로지스(WeDo Technologies, 이하 위두)와 ‘AI 기반 국제전화 불법호 탐지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KT가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AI 기반 국제전화 불법호 탐지 솔루션은 KT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전화 불법호를 빠르게 탐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 KT가 AI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결식에는 루이 패이바(Rui Paiva) CEO를
네이버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신규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네이버 고지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한층 다양한 고지서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란 오프라인 등기우편과 같이 온라인 상에서 전자문서를 중계 서비스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국가기관을 일컫는다.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안정적인 유통 서비스를 위한 시설, 장비 등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정 가능하다.'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됨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KT는 통신 인프라의 설계부터 관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OSP 관리시스템 ‘아타카마(ATACAMA)’를 개발, 상용화했다고 4일 발표했다.아타카마는 광케이블 설계부터 개통, 장애 인지까지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화해 웹·모바일 환경의 관리 시스템으로 구현했다.또 로봇으로 통신구 화재를 감지 및 진화하고, 인공지능(AI)으로 맨홀을 관리하는OSP 관리 혁신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는 기존 솔루션이 OSP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감지만 가능하거나 개별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LG전자가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독일의 지멘스(Siemens)와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최근 양사는 평택시 소재의 LG디지털파크에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사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디터 슈레터러(Dieter Schletterer) 대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SW 코리아’ 오병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KT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규모전력중개 서비스 ‘GiGA energy trade(기가 에너지 트레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상발전소(VPP)란 전국 각지에 분산된 소규모 신재생 전원설비를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와 같이 통합·관리하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서 신재생 자원 관리를 위한 차세대 핵심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력중개사업은 중개사업자가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차 등에서 생산·저장한 1MW 이하의 전기를 모아 집합전력자원으로 구성하여, 전력시장
카카오는 2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프로필 영역을 개편하고 새롭게 변화된 프로필 공간을 통해 이용자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한껏 표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눈에 띄는 큰 변화는 프로필 배경 영역의 확장이다. 화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던 프로필 배경 영역이 페이지 전체로 확대돼 더 넓은 범위에서 배경 이미지 설정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프로필 관리 버튼을 우측 상단에 배치하고, 하단 중앙에 프로필 편집 버튼을 별도로 분리해 변경할 프로필 이미지와 상태 메시지 등을 미리 보며 변경 또는 편집할 수 있게 이용자 동선을 편리하게 개선했
신세계 그룹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유통·물류 영역에서 5G 기반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혁신적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 계열 백화점, 마트, 복합쇼핑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5G기반 새로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 미래형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3자간 MOU를 2일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체결했다.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ICT와 유통산업을 연계하는 혁신적인 IT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마케팅적 관점에서 디지털 광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Nsmart Track & Analytics(이하 Nsmart TA)’를 4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smart TA는 기존 나스미디어 애드서버(Nsmart)의 고유 기능인 광고 송출과 광고 효과 트래킹 분석에 더해 광고주 사이트에서의 이용자 행태를 분석하는 웹로그 분석(Analytics) 기능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를 통해 마케터는 Nsmart TA의 캠페인 트래킹 데이터와 웹로그 데이터를 연계, 디지털
누구나 썬더볼트3 (Thunderbolt™ 3)가 선보일 혁신을 접할 수 있도록 인텔이 보급을 확대하는 중이다. 인텔은 USB 프로모터 그룹(USB Promoter Group)에 인텔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을 공개해 다른 칩 제조사들이 썬더볼트에 호환되는 실리콘을 로열티 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현지시각) 발표했다.이와 함께 USB 프로모터 그룹은 썬더볼트 프로토콜에 기반한 USB4 사양을 공개했다. 근간이 되는 썬더볼트 및 USB 프로토콜의 융합은 USB Type-C 커넥터 기반 제품간의 호환성을 향상해 소비자들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공유 자동차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키’의 개발을 완료하고 향후 출시될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디지털키를 이용하면 운전자가 기존의 스마트키를 지니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의 출입과 시동, 운행,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디지털키 기술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및 저전력 블루투스(BLE) 통신을 활용해 기존 자동차 스마트키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를 운행하려면 항상 키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에서 해방시켜준다.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세진)는 카카오의 혁신적인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대용량 초고속 딥 버퍼(Deep Buffer) 네트워크 스위치인 ‘7516R’ 및 '7280CR2A’,‘7280TR’, ‘7260CX3’ 을 공급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사용자 증가에 맞춰 네트워크 트래픽 폭주 시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섰다. 카카오의 신규 데이터센터는 멀티테넌시(Multi-tenancy: 하나의 소프트웨어 인스턴스로 여러 사용자(tenant)에게 맞춤화된 어플리케이션 제공
라쿠텐(Rakuten, Inc.)이 음성 및 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강력하고 유연하며 기민하고 비용 효율적인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베니어를 선정했다. 마베니어는 통신서비스 제공사업자(CSP)의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전환 촉진 및 모바일 네트워크의 경제성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로써 조만간 일본에서 가장 새로운 혁신적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사업자가 된다.이러한 네트워크 배치에는 최저 비용의 로밍을 위해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성 및 메시징을 수익화하는 마베니어의 5G 대비 플랫폼이 포함되며 라쿠텐 클라우드 플랫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SKT가 새롭게 출시한 해외 로밍 서비스인 ‘baro’에 자사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해외에서 원활히 서비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baro'는 SK텔레콤 고객이 T전화를 사용할 경우, 어느 나라에서나 비용 부담 없이 고품질의 음성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T전화는 로밍 기능 이외에도 스팸차단, 전화번호 검색 등 통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통화 앱으로 현재 천만 이상의 사용자
레노버(Lenovo)가 종합적인 서비스 형(As-a-Service) 제품인 레노버 트루스케일 인프라 서비스(TruScale™ Infrastructure Service)를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레노버 트루스케일은 고객이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와 서비스를 사내 현장 혹은 또는 고객이 정하는 위치에서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가입형 제품이다.오늘날의 기업과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성장을 저해하기보다는 실현시킬 수 있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원
스마트 모듈 플렉스 MLPE(Smart Modular Flex MLPE) 분야 선도기업 타이고(Tigo®)가 스마트 웹사이트(SMART Website)의 업데이트 버전을 12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스마트 웹사이트는 타이고의 차세대 온라인 모니터링 플랫폼으로서 유틸리티·상업·가정용 PV 시스템의 시스템·스트링·모듈 데이터를 관리한다.스마트 웹사이트의 시스템 애널리틱스는 생산을 추적하고 오류가 발생할 경우 경고 알림을 보내는 한편, 시스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리 조치를 선제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모듈 각각의 전원을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성능의 NVMe(M.2) SSD '970 EVO Plus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글로벌 50개국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970 EVO Plus 시리즈'의 최대 용량인 2TB 모델은 NVMe 인터페이스 기반 M.2 SSD 가운데 최고 속도를 달성한 제품이다.이 모델에는 5세대 512Gb 3비트 V낸드, 10나노급 2GB LPDDR4 모바일 D램, 니켈 코팅으로 방열 효과를 높인 피닉스(Phoenix) 컨트롤러, 속도 향상 및 자율 온도 관리기능이 최적화된 펌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