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인프라닉스와 함께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용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인프라 자원 및 재원 지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활용 기술 지원, 클라우드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진출 토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우선 KT와 상용소프트웨어협회는 200여 개 상용소프트웨어기업을 대상으로 KT 파스-타 기반의 클라우드
위치 추적과 무선 통신 기술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는 잔디깎기 로봇, 전동 스쿠터(e-scooter), 공유 자전거 같은 저속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를 제공하는 자사 ZED-F9R 위치추적 모듈을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 버전을 발표했다. ZED-F9R 고정밀 센서 융합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유블럭스 ZED-F9R-02B 는 간단하고 효율적인 구현이 가능하고, 밀집한 도심지 같이 까다로운 신호 환경에서도 고도로 정확한 위치추적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접근이 중요한 자율주행
더 정확한 인공지능(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 걸쳐 분산돼 있는 여러 외부 데이터 소스에 액세스 해야 한다.엔비디아가 '엔비디아 AI 런치패드(NVIDIA AI LaunchPad)'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되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엔비디아로 구동되는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에 즉각 액세스하여 AI 라이프사이클을 간소화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디지털 인프라 선도기업 에퀴닉스(Equinix)
삼성전자는 22일, 글로벌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신규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직접 진행한 이날 행사는 '삼성 네트워크 : 통신을 재정의하다(Samsung Networks: Redefined)'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기지국용 차세대 핵심칩, 차세대 고성능 기지국 라인업, 원 안테나 라디오 (One Antenna Radio) 솔루션, 5G 가상화 기지국(vRAN) 솔루션, 프라이빗 네트워크(Private Networ
최근 대화형 커머스에 대한 시장 수요는 증가 일로에 있다. 주니퍼의 최근 조사 '보고서(How Conversational Commerce Will Make Its Voice Heard)'에 따르면 글로벌 총 지출이 2021년 410억 달러(약 46조5천억원)에서 2025년까지 4년간 590% 성장하여 2,900억 달러(약 329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상품 조회에서 결제 완료까지 전체 판매 프로세스를 AI 챗봇으로 처리할 수 있다. 가트너의 조사보고서 '대화형 AI 및 가상 도우미의 기술 혁신가(Tech Innovators i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 원장 이낙규)이 산업현장 제조혁신에 필요한 로봇 핵심기술들을 개발하고 ‘연구자창업, 롱텀(Long-term) 기술협력, 보급사업’이라는 3가지 이색적인 방식으로 상용화 성과를 냈다.매년 다수의 로봇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연구실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거나 또는 기술이전 되더라도 상용화로 이어져 실제 생산현장에 활용되기까지는 오랜 시간과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생기원 로봇응용연구부문에서는 개발된 기술들이 상용화의 고비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연구자창업을 지원하거나 기술이전 기업과 장기간 협력해 후속제품 개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Nasdaq: ON)는 커넥티드 조명 시스템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두 가지 제품을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새롭게 공개된 NCL31000과 NCL31001 LED 드라이버를 통해 제조업체는 조명 기반 위치확인과 가시광선 통신(VLC) 기능을 갖춘 LED 조명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다.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정확한 위치확인(최대 30cm) 기능을 추가한 해당 제품은 슈퍼마켓, 창고, 병원, 공항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조명 기능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온세미컨덕터의 광범위한 LED 드라이
학교법인일송학원(이사장 윤대원) 산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파인이노베이션(한림대기술지주회사 산하 기업)은 지난 18일 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2021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협약을 맺고 국책과제 AI 언어데이터 구축에 나섰다.해당 사업은 정부 사업비 19억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참여기관 부담비 1억2천만원이 투입된 총 20억2천만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학교법인일송학원 컨소시엄은 언어데이터 구축관리의 첫 사업으로 18일부터
지난, 2016년부터 의료용 영상기기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 X-ray Detector)’를 22일 출시한다.LG전자는 진단용·임상용·수술용 모니터 및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등 의료용 영상기기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영상획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인 ‘엑스레이 검출기’로 구성된다. 고객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각 구매할 수도 있고, 패키지 구매도 가능하다.LG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에 인공지능 기능을 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의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 최종 선정과제를 발표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일환으로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 사업‘(1~2단계) 최종 12개 과제를 선정했다.이번 사업에는 건설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 프랜차이즈 특화형 실내 F&B 배송 서비스 로봇 개발 및 보급, 발달 장애 개선을 위한 비대면 AI 돌봄로봇, 공원 특화형 순찰 및 안내로봇 등이 선정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은 아로와나 프로젝트의 신규 운영법인 ‘아로와나허브’를 설립하고, 전동욱(現 한컴MDS 대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아로와나 프로젝트의 국내 운영을 위임받는 ‘아로와나허브’는, 아로와나재단이 보유한 총 5억 개의 토큰 중 일부를 국내 파트너사들에게 분배하고 그에 따른 수익 환원과 재투자를 통해 아로와나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예고했다.아로와나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접목해 금 유통 과정을 투명화하고 디지털바우처, 디지털코드, 융복합 쇼핑몰, 한컴페이, 디지털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상정한 '6G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기술 발전 전략'을 통해 초공간 통신 서비스 실증을 위한 관계부처 협력 방안을 공개했다.과기정통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등 국제 통신표준화 기구의 지상-위성 통합망 표준화 단계에 맞추어 20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할 계획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하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엣지(edge)에서 클라우드까지 장거리 이더넷 연결을 제공하고 실시간 설정과 보다 적은 에너지 소비 및 더 많은 자산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해 ADI Chronous™ 산업용 이더넷(LRE)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ADI의 새로운 '크로노스(이하, Chronous)'는 10BASE-T1L 물리 계층 이더넷 표준을 지원해 공정 및 건물 설비 전반에 걸쳐 원격지와 위험지역의 에지 노드로부터 새로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이전에는 활용할 수 없었던 이들 데이터를 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지능정보원)은 국내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 발전의 촉진제가 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70종(4억 8천만건)을 인공지능 허브(AI HUB)를 통해 18일부터 전격 개방한다.또한,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활용 촉진과 성과 확산 등을 위해 6월 18일 오전 10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과기정통부는 ’17년부터 기업, 연구자, 개인 등이 시
덴마크의 블로오션 로보틱스(Blue Ocean Robotics)의 자회사인 UVD로봇(UVD Robots)이 코로나19 팬데믹에 전 세계 방역에 최일선에 나섰다.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의 병원, 호텔, 쇼핑몰, 식품회사, 청소업계, 제약회사, 사무실 등 다양한 고객의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고 한다.UVD 로봇은 기존의 고정식 소독 시스템과 달리 이동식 완전 자율 로봇으로 UV-C 광선을 통합해 표면과 공기 중에 있는 코로나19 등 모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며, 감염 통제와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시설 관리를 제
기업들은 펜데믹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의 작용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여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의사결정 플랫폼과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국내 산업현장 곳곳에서는 제조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로봇을 도입하는 ‘공정 자동화’ 시도가 한창이다. 주로 포장이나 이송처럼 단순 작업들을 점차 자동화하고 있고, 로봇의 물체인식 및 제어 기능 향상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쏟고 있지만 제조생태계의 핵심인 중소기업들은 자동화에 필요한 비용이 부담돼 주저하고 있으며, 그에 필요한 고급인력도 부족한 상황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선박교통관제(VTS) 데이터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VTS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전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수집하는 선박교통 데이터 정보를 클라우드 형태의 중앙시스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하며, 궁극적으로 관제정보를 해양경찰 뿐만 아니라 해군 등 관련부처와 해운종사자 등 국민에게 개방해 이용자의 관제정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주관연구기관에는 ㈜지씨 부설연구소가, 공동연구기관에는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선박의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했다.아비커스는 16일, 경상북도 포항운하 일원에서 열린 ‘선박 자율운항 시연회’에서 12인승 크루즈 선박을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율운항하는 데 성공했다.총 길이 10km의 포항운하는 수로의 평균 폭이 10m로 좁은데다, 내·외항에 선박이 밀집돼 있어 복잡하고 까다로운 운항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는 KAIST와 한국해양대, KT 등이 함께 참여했다.아비커스는 이번 시연회에서 인공지능(AI)
글로벌 자율 모바일 로봇 시장의 선도 기업인 미르(Mobile Industrial Robots. 이하, MiR)는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카트를 자동으로 수거하고 견인할 수 있는 자율 모바일 로봇(AMR) 솔루션인 MiR250 후크(Hook)를 출시했다.MiR의 가장 빠르고 작은 로봇인 MiR250을 위한 상단 모듈인 미르후크 250(MiRHook 250)은 고도의 역동적 환경에서 사람과 함께 원활하고 효율적인 탐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허받은 새로운 카트 견인 로봇 솔루션은 2016년 출시된 미르후크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새로
레벨 1~5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 레다테크(LeddarTech)가 고객사인 프랑스 밀라그룹(MILLA Group)이 레다테크 라이다 솔루션을 MILLA POD 자율주행 기능의 핵심 기여 부품으로 채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MILLA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레다테크의 3D 고정형 라이다(LiDAR)로 180도 시야각을 갖추고 있으며 신뢰성 높은 객체 인식 능력을 자랑하는 레다픽셀(Leddar™ Pixell)을 도입한 바 있다.프랑스에 위치한 MILLA Group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