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 첨단 로봇들을 도입한다.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여건 마련,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CLX가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모두 2종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공지능(AI) 기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과 사코스 로보틱스(Sarcos Robotics)의 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습의 ‘가디언S’다.두 로봇은 826만㎡(약 250만평) 넓이의 울산CLX에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여의도의 약 3배에 달하는 면적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Gigabit per second)를 구현했다고 18일 밝혔다.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전장(Automotive) 등 다양한 분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Metaverse) 등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 (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
LG전자가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앞세워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파스토 홍종욱 대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 시스템 간의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비서 ‘구삐’의 가입자 수가 10월 13일에 1,500만 명을 돌파하여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국민 생활 속 행정비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17일 밝혔다.국민비서는 2021년 3월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교통과태료 등 내게 필요한 생활정보 27종을 알려주고 있는 정부의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백신접종 예약, 재택치료 등의 유용한 알림도 제공해 오고 있다.특히, 국민비서는 이와 같은 정부의 알림을 네이버앱, 카
삼성전자가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중 하나인 오늘의집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BESPOKE Home Meta)’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했다. 비스포크 홈 메타는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3D 리테일 체험 서비스로, 3D로 구현된 다양한 형태의 가상 주택·주방과 선호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공해 고객이 실제 자기 집과 유사한 환경에서 삼성 가전제품을 원하는 모델과 색상으로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구성된 주택 5개, 주방 3개, 인테리어 스타일 4개 중에서 선택 가능). 오늘의집 홈페
드림에이스(DRIMAES)는 자동차 제조사 및 기업용 차량 업체가 새로운 클라우드 커넥티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사업 모델을 변혁함과 동시에 차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 관제 솔루션을 발표했다.스냅드래곤 카-투-클라우드(Snapdragon® Car-to-Cloud Services) 서비스에 기반한 차량 관제 솔루션은 실시간 포지셔닝, 센서 트래킹, 운전자 상태감지 지원 및 차량 관제 물류 시스템을 간소화하며, 고객들에게 UBI 보험 (usage-based insurance), 긴급 출동 서비스 혹은 차량 정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소비자 이용 경험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 혁신에 중점을 둔 은행권 최초의 금융 소비자 보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최종 이행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6월 1차 오픈을 통해 흩어진 고객 의견을 통합하고 고객과 직원 간의 Good서비스 소통 강화, 리워드 제도, 전문가 코칭과 교육 굿BTI서비스를 도입해 직원의 서비스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맞춤 지원 등을 수행했다.이번에 최종 이행한 ‘소보플러스+’는 고객의 민원·칭찬·제안 등 고객의 대면 및 비대면 금융 경험을 데이터화 해 내부 금융거래 정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심층학습(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 AI는 심층신경망을 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 데이터를 준비해야 한다.특히 훈련 데이터에 정답지를 만드는 레이블링(labeling) 과정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고양이 사진에 `고양이'라고 정답을 적어줌),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수작업으로 진행되므로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적 비용이 소요된다. 따라서 훈련 데이터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는 방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여기에, KAIST(총장 이광형)는
LG전자가 앞선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출시했다.LG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주로 사무실, 학교, 상가, 아파트, 의료・숙박 시설 등 중대형 건물에서 4계절 냉난방 용도로 쓰인다.신제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Application Processor) 기반의 고성능 AI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이 제품은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및 가상 디지털 비서 시장은 강력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존재하는 시장으로 남을 전망이다. 옴디아(Omdia)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광범위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기존 기술 시장 트렌드와는 반대로, 챗봇·VDA(Virtual Digital Assistants) 솔루션은 소수의 큰 기업들이 시장을 지배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기업용 챗봇 및 가상 디지털 비서(VDA) 글로벌 시장은 2026년까지 최소 80억 달러(약 11조 5천억원)로 지난 2020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보고서는 점점 더
LG전자가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AEON Mall)에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을 공급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냈다.최근 LG전자가 일본 기후현 토키시에 위치한 이온몰 토키(Toki)점에 LG 클로이 가이드봇 2대를 공급했다. 지난달 이온몰 나리타(Narita) 지점에 이어 연이어 대형 쇼핑몰에 안내 로봇을 공급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로이 로봇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특히, 소프트뱅크 페퍼(Pepper), 샤프 로보홍(RoBoHoN), 히타치 에뮤(EMIEW)
세계 디지털 결제업계를 선도하는 비자(VISA)가 MIT 테크놀로지 리뷰 인사이트(MIT Technology Review Insights)가 공동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정점을 지난 이후의 사기 진화 양상을 조사한 보고서를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비자는 지난 5년 동안 네트워크 보안에 9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고 멀웨어, 제로데이(zero-day) 공격, 내부자 공격에서 1년 365일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전문가를 1000명 넘게 고용했다.또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생태계를 보호할 AI 기술과 올웨이즈온(a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김재수. 이하, KISTI)은 7일 전북 전주시에 소재한 농촌진흥청에서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 및 정밀 농업 데이터와 KISTI의 지능형 데이터 기술 및 컴퓨팅 기반 시설을 결합하여 두 기관이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국가 미래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과 농업 관련 데이터 품질개선, 표준화 및 공동 활용, 데이터
LG전자가 TV 사업의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를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 및 콘텐츠/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외부 TV 업체에 공급중인 webOS 플랫폼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webOS Hub’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클라우드 게임, OTT 등 인기 콘텐츠를 확대하고 홈 화면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해 사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업계 최초 OLED TV 전용 플랫폼까지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LG전자는 개발, 생산 등 하드웨어에 머무르던 TV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콘텐츠·서비스 분야로 확대하는 차원에서
KT(대표 구현모)가 노키아와 5G 네트워크의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KT는 이번 시연에서 x86 CPU 기반의 일반 서버로 클라우드를 구축한 후 노키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형태의 5G 기지국과 5G 코어를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장애를 원격에서 소프트웨어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KT가 시연한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5G Cloud Native Network, 이하 5G CNN)는 5G 기지국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을 스타랩스(대표 이준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 2021년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첨단 의료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비뇨의학과 박사현·박성곤 교수팀과 스타랩스 AI의료사업부가 연구 책임을 맡았다. 로봇 전립선 절제 수술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훈련하여 복부 내 장기 및 수술 도구 등을 실시간으로 분할 식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로봇수술 의료영상 분할 알고리즘 및 시스템 개발이다.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통계청(청장 한 훈)은 6일 대전 통계청에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농업자료 활용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장 조사 결과와 융·복합기술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연구 결과를 고도화해 농업통계의 정확성과 공익적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 분야 통계 품질향상 및 새로운 통계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농업 분야 데이터의 공동 분석 및 활용 △연구성과를 국가통계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
자연어 처리(NLP)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TUNiB)이 반려견 챗봇 '코코(COCO)'와 '마스(MAS)'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5일 공개했다.코코와 마스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강아지 캐릭터의 AI 챗봇이다.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간식 주기, 산책하기 등 실제 반려견 같은 활동과 N행시 등 여러 게임을 함께할 수 있다.텍스트의 이해를 넘어 정서적인 교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튜닙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로 1.2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또한 이용자의 감정을 43가지로
NXP반도체가 2세대 RFCMOS 레이더 트랜시버 제품군을 출시했다.TEF82xx는 시장에서 입증돼 이미 수천만 대가 출하된 TEF810x의 후속 모델이다. 빠른 처프(Chirp) 변조에 최적화된 이 장치는 계단식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를 포함한 단거리, 중거리 및 장거리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동 비상 제동,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통행 차량 경고 시스템, 자동 주차를 포함한 중요 안전 애플리케이션의 360도 감지를 지원한다. 레이더는 기존 자동차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과 서비스
LG전자가 신개념 청소기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신제품을 10월 중 출시한다.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은 약 300만 장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더 정확하게 인지한다. 이 제품은 LG 씽큐 앱을 이용해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결하면 음성으로도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또한 신제품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에 적용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인원타워를 로봇청소기에도 도입했다. 코드제로 R9 전용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