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립슈퍼컴퓨팅센터(Swiss National Supercomputing Centre. 이하, CSCS)는 엔비디아,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알프스(Alps)로 명명된 해당 시스템은 2023년 공식 가동될 예정으로, CSCS의 기존 피즈 다인트(Piz Daint) 슈퍼컴퓨터를 대체하고 스위스 및 전 세계 연구자 커뮤니티에 개방되는 범용 시스템 역할을 하게 된다.알프스는 기후와 날씨, 재료 과학, 천체 물리학, 전산 유체 역학, 생명 과학,
현지시간,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엔비디아의 GTC 21에서 업계 표준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조직들이 AI 구현을 가속화하도록 돕는 새로운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을 발표했다.AI의 채택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AI를 대규모로 구축하는데 필요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다.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지원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 VM웨어 v스피어 7을 통해 고객들은 업계 표준 서버에서 가상화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수십만
현지시간,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TC 2021에서 엔비디아는 개발자들이 모든 산업과 영역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전 훈련된 최첨단 딥러닝 모델과 소프트웨어 툴인 '엔비디아 자비스(NVIDIA Jarvis)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엔비디아 자비스는 매우 정확한 자동 음성인식은 물론 초인적 언어 이해력, 여러 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 표현력 있는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생성하는 새로운 텍스트 음성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GPU 가속을 활용해 엔드-투-엔드 음성 파이프라인을
현지시간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GTC 2021에서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사이버 보안 가속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DPU(Data Processing Unit)인 엔비디아 블루필드-3(NVIDIA BlueField-3) DPU를 발표했다.AI 및 가속 컴퓨팅을 위해 구축된 최초의 DPU인 블루필드-3는 기업들이 업계 최고 성능과 데이터센터 보안을 기반으로 모든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블루필드-3는 멀티-테넌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LG CNS는 12일 일본 현지 기업 이온(AEON)과 손잡고 일본판 AI튜터 ‘AI 스피크 튜터(AI Speak Tutor)’를 출시했다.이온은 KDDI 그룹의 자회사로 일본에서 250여개의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일본의 유명 어학업체다. KDDI 그룹은 일본의 2위 통신회사다. 이온은 기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AI 스피크 튜터’를 선공개한다.다음달부터는 일반인도 ‘AI 스피크 튜터’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LG CNS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화 전략을 펼쳤다. 기존의 AI튜터 학습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UC San Diego)에 위치한 샌디에이고 슈퍼컴퓨터 센터(San Diego Supercomputer Center, 이하 SDSC)의 보이저(Voyager) 슈퍼컴퓨터에 인텔 하바나 인공지능 추론 가속기를 선택했다고 지난 8일(현지시간)일 밝혔다.해당 인공지능 추론 가속기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와 함께 탑재했으며 인공지능 컴퓨팅의 성능 및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2021년 가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저는 美국립과학재단(
코로나 대유행의 여파로 변화된 패러다임으로 데이터센터는 화상회의와 스트리밍 컨텐츠, 온라인 게임 및 전자상거래와 같은 광범위한 작업부하로 인해 급증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중 상당수는 지연시간이 매우 중요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압축, 암호화 및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표준에도 적응해야 한다.이로 인해 데이터센터는 광범위한 작업부하의 까다로운 성능 및 지연시간 요건을 충족하고, 동시에 비용과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프라 확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데이터센터
2017년부터 제조 및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AI) 응용 프로그램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BMW 그룹은 AI 플랫폼(API) 가운데 일부를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해 2019년 말부터 오픈 소스로 공개해 왔다.여기에, 9일(현지시간) BMW그룹이 사진과 동영상에서 특정 객체를 익명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 배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익명화 솔루션을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BMW 라벨링 도구 라이트(Lite)를 기반으로 하는 이 알고리즘은 관련 정보의 특정 객체를 보호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도구는 AI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기반의 풀스택 관찰 플랫폼 전문기업 뉴렐릭(New Relic)은 ‘뉴렐릭 어플라이드 인텔리전스(Applied Intelligence)’ 솔루션에 개발자가 인시던트를 신속하게 감지, 파악 및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AIOps 기능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뉴렐릭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풀스택 관찰 플랫폼 뉴렐릭 원(New Relic One) 사용자가 자동으로 이상징후를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모든 데이터 소스에서 발생하는 인시
인텔이 클라우드에서 네트워크, 인텔리전트 엣지에 이르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최첨단 고성능의 데이터 센터 플랫폼 제품군을 6일(현지시간) 출시했다.새로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코드명: 아이스레이크/Ice Lake)는 인텔 데이터 센터 플랫폼의 기반으로써 고객이 AI를 사용해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새로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주로 사용되는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에서 평균 46% 성능 향상을 보이는 등 이전 세대에 비해 성능이
멜라닌(melanin)이라는 색소의 영향으로 인간의 피부색이 결정된다.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에 생긴 검은색의 악성 종양을 흑색종(Malignant Melanoma)이라고 한다.흑색종은 신체의 모든 부위, 특히 햇빛에 노출 된 피부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전 세계 피부암 관련 사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종의 악성 종양으로 수년 동안 의사들은 피부암의 징후일 수 있는 의심스러운 색소 병변(Suspicious Pigmented Lesions. 이하, SPL)을 식별하기 위해 육안 검사에 의존해 왔다.문제는 잠재적인
국내 연구진이 개인 취향과 SNS 등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6백만장의 DB로 본인만의 패션상품 제작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AI 디자이너가 개성 있는 옷 제작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됨에 따라 패션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다양한 1인 미디어 플랫폼을 분석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여 새로운 의상을 디자인한 후 가상 착장(着裝)까지 해주는 AI 패션상품 마켓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패션 의류 시장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제로 디자인을 구현하거나, 모델을 섭외하여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분야의 선도 기업인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도세보(Docebo)가 다중 제품 학습 기술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앞서 도세보는 기업이 자사의 주력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통해 교육을 제공하는 방법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도세보 러닝 스위트(Docebo Learning Suite)’는 콘텐츠 제공을 넘어 콘텐츠 개발 및 관리부터 학습 효과 측정, 주요 비즈니스 동인에 이르기까지 전체 학습 수명주기에 걸친 문제에 대처한다.‘도세보 러닝 스위트’는 AI에 구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KAIST 10대 플래그쉽 분야이자, 글로벌 특이점 과제인 `KAIST 신소재 혁명: M3I3 이니셔티브' 과제의 배경, 역사, 진행 상황 그리고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홍 교수 연구팀은 다중스케일 다중모드 영상화 기술과 머신러닝(기계학습) 기법을 융합해서 고차원의 구조-물성 및 공정-구조 상관관계를 도출했다.그리고 이를 인공지능과 3차원 다중 스케일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서 신소재 디자인부터 시장 진입까지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비전과 실행 플랫폼을 제안했다.M
학술 논문 발표나 기술 홍보 수준에 머물던 딥페이크 및 사진 위변조 탐지 기술을 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서비스 기술이 개발됐다.인공지능(AI)과 미세 이상 신호 흔적 분석 기법을 융합하여 이를 안드로이드 앱으로 딥페이크 탐지나 사진 위변조 탐지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관련 업무 종사자들은 앱에 해당 이미지를 업로드 함으로써 손쉽게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특정 유형 탐지에 특화된 기술이 아닌 일반적인 미세 이상 신호 흔적 분석과 딥 뉴럴 네트워크 융합 기술로 구현하여 임의 유형의 변형에 90% 내외의 높은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황의석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반 시간-주파수 마스크 방식의 비접촉식 세부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s, DNN)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시간-주파수 마스크를 추정하는 접근 방법을 통해 하위 부하의 분해 정확도를 높였고,중소형 빌딩에서 전력 수요 반응 등에 활용도가 높은 유연한 전력 부하의 식별 및 분리에 적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기존의 비접촉식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 기술은 주로 시간 도메인에서
유방암 수술은 암에 대한 치료 뿐 아니라 유방을 절제한 후 가슴의 형태를 전과 같이 유지하거나 새로 만들어 주는 ‘재건’이 중요한 수술이다.유방을 절제하게 되면 겉모습에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외형의 급격한 변화는 정신적 충격과 우울감, 그리고 큰 상실감을 느끼게 한다.그 뿐만 아니라 절제된 한 쪽 가슴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무너져 척추가 휘거나 변형이 올 수 있고, 유방이 절제된 쪽 팔과 어깨의 움직임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때문에 미용적 ‧ 심리적 문제는 물론, 일상생활과 활동을 위해서도 유방재건수술은 선택이
인공지능 분야가 발전할수록 데이터와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알고리즘에 대한 관심은 증폭된다.현재,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강화학습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에이전트라고 하는 의사 결정 개체는 환경과 상호 작용하고 얻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행동을 업데이트하여 학습한다.인공지능 모델에서 가장 핵심은 에이젠트가 얼마나 빨리 학습하는지 일 것이다. 최근 에이전트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안으로 양자 역학을 사용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학습 시간 단축은 아직 입증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는 성능과 보안을 대폭 강화한 15세대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서버 포트폴리오를 19일 발표했다.새롭게 출시된 서버 제품군은 지능형 컴퓨팅 기반의 자율 운영 인프라스트럭처를 향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전략을 담아낸 것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AI 및 엣지 환경에서의 IT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서버 브랜드(2)인 ‘델 EMC 파워엣지’는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
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의 국내 대표기업 증강지능(대표 조근식)은 2021년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1)’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이 우리 삶과 산업에 어떻게 실제로 응용되는지를 선보인다.증강지능은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에서 창업한 기업(Spin-off)으로, 조근식 대표(인하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1991년 이후 30여년간 연구해온 인공지능 기술을 증강현실(AR) 기술과 융합한 제품을 4차 산업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