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프랑스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제공업체 미스트랄AI(Mistral AI) 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노우플레이크 산하 벤처 캐피탈인 스노우플레이크 벤처스(Snowflake Ventures)의 Mistral AI로의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한다.양사의 협력으로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Mistral AI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플래그십 대형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인 ‘미스트랄 라지(Mistral Large)’
LG가 세계적인 유전체(Genome, 게놈)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 JAX)과 ‘알츠하이머’와 ‘암’의 비밀을 풀어낼 인공지능(AI) 공동 연구개발에 나섰다.LG AI연구원과 잭슨랩은 지난해 12월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본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알츠하이머’와 ‘암’의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효과까지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개인 맞춤 치료 연구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 뇌질환은 유전자 및 인간 노화와 밀접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사의 기술적 성과 관련 주요 지표를 11일 공개했다. 2014년 3월 설립돼 창립 10주년을 맞은 하이퍼커넥트는 지난 10년간 자체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을 확보하며 모바일 영상 커뮤니케이션과 AI 분야에서 기술 역량을 강화해왔다.독자 기술인 웹RTC를 기반으로 출시된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Azar)’는 해외 이용자 비중 99%와 누적 매치 수 1,470억 건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202
오는 5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서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7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이하, AI EXPO KOREA 2024)’이 개최된다고 ‘AI EXPO KOREA 통합사무국’이 밝혔다.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인공지능·데이터 전문 기업들과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이 관련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AI EXPO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그리고 정보보호 전문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과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가 델 파워플렉스 기반의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솔루션 비즈니스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델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솔루션 제품인 ‘델 파워플렉스’ 사업 확대를 위해 영업, 마케팅 및 기술지원 등에서 공동 업무를 수행하고 기존 파트너 비즈니스 관계에 따라 상호 협력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델의 AI 및
국내 최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 키토크 AI(대표 도준웅)가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2014년 설립된 키토크 AI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B 인사이트가 선정하는 LLMOps 핵심 기업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CB 인사이트는 투자자를 위한 고성장 산업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최고 권위의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이다.키토크 AI는 챗GPT를 지원하는 대화형 사용자 경험 시대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이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이하, 줌)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줌 AI 컴패니언(Zoom AI Companion)’의 지원 언어가 확대된다. 더 많은 언어 지원으로 전 세계 다국적 조직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줌 미팅(Zoom Meetings) 내 줌 인공지능 컴패니언 기능은 프리뷰 버전으로 한국어를 포함 36개국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며, 미팅 요약 기능에는 자동 언어 감지 기능이 추가된다. 줌의 비동기식 커뮤니케이션 툴인 줌 팀챗(Zoom Team C
크라우드웍스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6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요기업은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최대 54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산업 동향에
2024년, 인공지능 산업은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한 AI가 문제해결 능력을 가지고 스스로 데이터를 생성하는 일반인공지능(AGI) 시대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창립 9주년을 맞는 마음AI가 이를 기념하고 최신 AI기술을 소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한 'Building Tomorrow with maumAI: 창립 9주년 기념 마음 컨퍼런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산업 비전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3개의 심장이 뛰는 마음AI’를 주제로 지난 6일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AGI시대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기업 넷앱(NetApp)이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사용자를 위한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새로운 기능을 7일 발표했다.고객들은 넷앱의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와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AI 프로젝트의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조직이 AI 세대의 잠재력을 활용하려면 복잡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에 대한 고성능 보안 액세스가 필요하다. 넷앱은 데이터가 있는 어느 곳에서나 관리 간소화를 제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윤·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이하은 연구원)은 중증 급성 호흡부전 환자에서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를 적용함에 있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법으로 사망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유용성을 확인했다.에크모는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해서 혈액을 환자 몸에서 빼내어 체외 산화장치에서 산소를 혈액에 주입하는 동시에 혈액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다시 환자의 몸 속으로 돌려보내는 생명유지 장치이다.허벅지, 사타구니 등 큰 혈관에 삽관하며 정맥에서 혈액을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영상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의 ‘메딥프로(MEDIP PRO) AR’이 2024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10대 의료기기 대표과제로 선정되어 6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과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제품화까지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사업이다.지난 6일 진행된 상암동 YTN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
AMD는 자사의 광범위한 비용 최적화 FPGA 및 적응형 SoC 포트폴리오에 최신 AMD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Spartan™ UltraScale+™)' 제품군을 추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다양한 I/O 집약적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높은 비용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28nm 미만 공정 기술로 구현된 FPGA 중 로직 셀 대비 업계에서 가장 많은 I/O를 갖추고 있으며, 이전 세대에 비해 전력소모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것은 물론, AMD 비용 최적화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국내 최초로 실리콘밸리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Sendbird)'와 자사의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 (LLM) ‘솔라’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으로 솔라 API를 센드버드의 ‘AI 챗봇’에 적용하기로 했다.센드버드의 인공지능 챗봇은 다양한 상황에서 고객 문의에 유연하게 응답하고 제품 추천, 판매, 마케팅, 영업 성과 측정 분석까지 기업의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노코드로 5분 만에 위젯 형태로 홈페이지에 연동해 몇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 심전도 이미지를 분석해 부정맥, 응급상황, 심장 기능 이상 등을 평가하는 의료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ECG Buddy’를 자체 개발하고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응급실에서 빠른 평가와 처치는 환자의 예후와 직결된다. 중장년 주요 사망 원인인 심근경색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인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은 10분 내로 질환 유무를 판정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하고, 폐부종 환자는 호흡부전에 빠지기 전 이뇨제를, 고칼륨혈증은 심각한 부정맥이 오기 전에
글로벌 언어 AI 플랫폼 '딥엘(DeepL)'이 자사의 인공지능 번역 서비스 딥엘 번역기(DeepL Translator)의 용어집(Glossary) 기능에 한국어를 추가했다. 용어집은 딥엘 사용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기능 중 하나로, 번역 맞춤화와 표준화를 지원하여 여러 고객과 정확하게 소통해야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엘은 지난해 한국어 버전과 유료 구독 서비스 ‘딥엘 프로’를 연달아 출시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용어집 기능의 한국어 서비스 지원은 딥엘이 최근 몇 년간 영어, 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텍스트를 자동으로 영상화하는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을 출시하고, AI 영상합성 플랫폼 ‘AI 스튜디오스(AI Studios)’에 탑재한다고 5일 밝혔다.딥브레인AI의 생성형 비디오 솔루션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서 최근 선보인 소라(Sora)와 같이 텍스트 입력만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텍스트 투 비디오(Text-to-Video)’ 기술을 근간으로 한다. 주제(Topic-to-Video), 기사(Article-to-Video), 링크(URL-to-Video), 문
글로벌 1위 인공지능(AI) 사진 편집 어플 포토룸(PhotoRoom)이 472억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볼더튼 캐피탈(Balderton Capital)과 신규 투자사인 아글레(Aglaé)가 주도하고 Y 콤비네이터(Combinator)가 주도한 이번 시리즈의 투자를 통해 포토룸의 누적 투자 금액은 851억이 되었다.포토룸은 처음부터 자체 AI 모델을 학습시킨 세계에서 몇 안 되는 AI 기업 중 하나로, 이번 투자금으로 최고의 AI 인재를 고용해 2024년 말까지 현재, 50명인 팀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의 인공지능(AI) 음성처리 개발, 글로벌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인 전 삼성전자 김찬우 부사장(SET부문 삼성리서치 음성처리랩 장)이 3월부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인공지능대학원 정교수로 우리나라 AI 미래 비전인 AI고급 인재 양성 최일선에 나섰다.김찬우 교수(1976년)는 음성 및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고려대 음성언어처리 연구실)를 수행하면서 혁신적인 AI 음성 기술 개발을 선도할 학술 인재, 글로벌 산업계의 성장을 주도할 산업 인재, AI 신기술 사업화에 도전할 기술창업 인재 등 차세대 AI 기술 리
인공지능(AI)은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생성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런 데이터 증가를 지원하는 칩의 에너지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독일 반도체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개최된 연례 총회에서 요헨 하네벡(Jochen Hanebeck)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적으로 AI 호황을 바탕으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더 높은 가격의 칩을 판매하여 미래 성장을 주도한다"며, "기존 서버에는 65-80달러의 전력 반도체가 포함되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