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인식, 생성, 제어, 대화와 같은 실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나감에 따라 인간의 역할과 일자리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본다면 가까운 미래에는 AI가 인간보다 똑똑해질 수도 있다.이와 반대로 "인공지능을 이용해 인간의 사고력 자체를 향상시킬 순 없을까?"이에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 연구팀이 인간의 빠른 추론 능력을 유도해 인과관계의 학습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뇌 기반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 스타트업 HodooAI(호두에이아이. 대표 이정우) 연구진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 글로벌 최대 학회인 제37회 신경정보처리학회(NeurIPS 2023. 뉴립스)에서 2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호두에이아이의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호두에이아이는 국내 대표적인 머신러닝 기술의 전문가로 꼽히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기도 한 이정우 CEO가 비전문가를 위한 AI 자동학습툴 개발을 위해 창업한 국내 벤처이다.이정우 CEO와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알파고에 쓰인 강
알파고로 인공지능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던 딥마인드가 이번엔 오픈AI의 '챗GPT' 대항마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딥마인드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美 와이어드 보도에 따르면 "이제 엔지니어들이 알파고의 기술을 사용하여 OpenAI의 ChatGPT보다 더 뛰어난 기능을 갖춘 '제미니(Gemini)'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챗봇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제미니는 지난달 구글의 개발자 컨퍼런스 ‘I/O 2023’ 에서 새로운 AI 프로젝트를 대거 발표하면서 처음 공개되었다.제미니는 텍스트와 이
2016년 3월, 인간과 인공지능 간 세기의 대결로 온 세상이 들썩였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여러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바둑에서 인간을 이긴 것이다. 의료계와 금융계, 교육계 등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든 인공지능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데이터는 ‘테이블(table)’이라는 그룹으로 분산되어 저장되어 있다. 인공지능이 테이블로 저장된 데이터를 학습하려면 ‘조인(join)’이라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거대한 테이블을 만들어야 하는데,
현지시간 20일, 구글과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의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와 딥마인드(DeepMind)' CEO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는구글의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 개의 선도적인 연구 그룹인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의 '브레인(Brain)' 팀과 딥마인드를 새로운 하나의 집중된 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로 통합하고 AI의 발전을 크게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통합된 구글의 새로운 AI 조직 '구글 딥마인드'는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낮에는 변호사로, 밤에는 연구자 또는 개발자로 변신하면서 국내 최초로 법률 AI 시스템을 개발한 AI 전문기업인 인텔리콘연구소 대표이사이자 인텔리콘 법률사무소 임영익 대표변호사는 국내 최초로 지능형 법률 검색 내비게이션 시스템 ‘유렉스(U-LEX)’와 계약서 자동분석 AI 시스템인 ‘알파로(Alpha Law)’를 개발하기도 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1998) 출신인 필자는 주 전공 외에도 수학, 물리학, 전자공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였다. 미국으로 가서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공부하다가 귀국하여 2010년부터 본격적인 인공지능 개
“드디어 올 것이 왔다!”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주목받기 시작한 AI라는 단어는 ‘조류독감‘에서 ‘인공지능‘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이후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많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투자를 진행했지만 언제나 실패와 아픔뿐이였다. STT(Speech To Text)는 원하는 음성인식률이 나오지 않았고 AI챗봇은 정해진 답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그저 ‘이동하는 홈페이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많은 상처와 실망을 주며 한국의 AI사업은 시들해져 갔고 SI사업으로 전락해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연일 화제다. 일부 반론도 상존하지만 자연스러운 대화를 넘어 수준 높은 리포트 작성까지 가능한 까닭에 인간 이상의 ’지식 대화‘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잇따른다.출시 40일 만에 글로벌 이용자수 1000만을, 두달만에 1억명 돌파한 챗GPT는 2016년 ’알파고 쇼크‘에 이은 ’2차 글로벌 AI 돌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정부도 2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챗GPT와 같은 혁신적인 AI 서비스의 개발을 촉진하기
최근 대형언어모델(LLM)이자 인공지능(AI) 챗GPT가 화제인 가운데 챗GPT의 기반이 되는 '초거대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EU 등 지식재산권 5대 주요국에 출원된 초거대 AI 관련 특허가 2011년 530건에서 2020년 28배인 1만4848건으로 증가했다.19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은 연평균 61.3% 증가해,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44.8%보다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으며, 이는 2016년 알파고 충격 이후 AI 연구가 활발해진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은 영상 복원 속도가 기존 알고리즘 대비 수백 배 이상 빠를 뿐만 아니라 복원 정확도 역시 높다. 하지만, 주어진 학습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딥러닝 기술은 영상 취득 환경상에 변화가 생기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이는 알파고와 이세돌 九단과의 대국 시 `신의 한 수'에 의해 알파고의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되었던 사례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인공지능이 학습하지 못했던 변수(학습 데이터상에 존재하지 않는 수)가 발생할 때 신뢰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인공지능 기술의 근본적인 문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제2회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시상식'을 29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하고, 우수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4개 팀을 선정하여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시상하였다.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농업 분야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농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병해충 판별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제1회 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 작물을 원격
(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는 굿네이션스(심정우 대표)와 지난 6일, ‘2022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도약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인공지능(AI) 기술기업에 해외 개발인력을 매칭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스케일업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발표는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University of Edinburgh) 금융기술정책 프로그램 고요엘(Goyoel) 자문위원이 맡았다. 그는 동 단체 객원 교수로서 인공지능 분야 강의를 진행 중이며, HSBC, 스
2017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동하는 가속기인 HGX-1 시작으로 2018년 자일링스가 데이터 센터 및 AI 가속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가속기 알베오(Alveo), 2019년 구글 텐서칩(Tensor Processing Unit, TPU), 2020년 애플이 컴퓨터용 칩인 'M1'을 ’21년에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학습용 슈퍼컴퓨터를 위한 칩인 'D1' 등을 발표하였다. 이와 같이 정보 기술 대기업(빅테크)들의 전용 칩 발표가 연달아 나타나고 있다. 전용 칩 개발 대유행의 주요한
지능을 탐구한다는 것은, 우리가 아는 것을 다시 묻는 작업이다. 무수한 딜레마 상황이 던지는 질문 속에서 인공지능(AI)은 모순을 인지하고 상황을 해체하고 뇌와의 협업을 통해 지식을 재구성하며 지능을 탄생시킨다.이 과정에서 우리는, 세상에 태어난 인공지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원하는 다양한 시도와 틀을 깨는 상상력과 인내심 가득한 시간과 뇌에 대한 경탄과 영리한 치트키들을 목격하게 된다.여기에, 인공지능과 뇌과학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연구자이자 공학자인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장인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교수가
LG CNS가 언어 AI LAB, 비전 AI LAB, 데이터 AI LAB, AI 엔지니어링 LAB. 등 4대 랩을 신설하고 연구소, 사업조직 합쳐 약 800명의 AI·데이터 전문인력 포진시키고,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제조·금융·유통·물류·통신·교육·의료 등의 산업분야를 총 망라하는 ‘AI Everywhere’을 가속화한다.▷‘언어 AI LAB’은 사람의 말과 문자를 이해하는 AI를 연구해, AI고객센터와 챗봇 등의 AI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비전 AI LAB’, ‘데이터 AI LAB’, ‘AI 엔지니어링 LA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한 1세대에서 시작하여, 필드 프로그래머블 게이트어레이(FPGA) 및 주문형반도체(ASIC)칩을 활용하는 2세대를 거쳐, 뉴로모픽 칩을 활용하는 3세대로 진화 중이다.특허청(청장 김용래)은 경제추격연구소(소장 이근)과 함께 특허정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산업경쟁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뉴딜의 필수 산업인 인공지능 반도체에 대해 기존과 달리, 기술 발전 단계별로 전 세계 특허를 분류한 후 각각에 대해 심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즐기고, 의존하는 대부분의 웹과 앱의 자동화된 기술은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AI) 머신러닝에 의해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다.구글과 같은 인터넷 검색 엔진, 넷플릭스(Netflix) 또는 전 세계에서 약 2억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 같은 인기 엔터테인먼트 응용 프로그램에 내장된 영화 및 음악 추천 시스템, 심지어 교통 신호와 항공 노선도 배후에서 꾸준히 작동하는 수학적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자에게 안내되어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리고
마인즈앤컴퍼니(공동대표 전상현, 고석태)와 퀀텀퍼스펙티브(대표 최동규)는 국내 제조 기업들에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혁신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사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공통 목표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컨설팅과 혁신적 분석 모델 및 맞춤형 솔루션 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인공지능 기술은 소수의 기술 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현업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많은 기업이 그 혜택을 누리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
국내 인공지능 강화학습(RL) 절대 강자 '애자일소다(AgileSoDA. 대표 최대우)와 DX전문기업 LG CNS(대표 김영섭)가 ‘AI 강화학습 최적화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제조 분야 등의 고객사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 등을 대상으로 강화학습 기술을 활용한 최적화 모델 제공에 나선다.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은 인공지능 머신러닝의 한 유형이다. 행동심리학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어떤 환경 안에서 정의된 에이전트가 현재의 상태를 인식하여, 선택 가능한 행동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이수영, 이하 서울정수캠퍼스)는 13일 오후, 인공지능(AI) 기반 평생직업능력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기술교육의 고도화를 위한 ‘AI+x 러닝팩토리.서울폴리스튜디오’ 개관식을 개최했다.러닝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한 곳에서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의 실습 장비를 한 곳에 갖춘 통합 실습장을 말한다.서울정수캠퍼스는 ‘AI+x 러닝팩토리’로서 인공지능응용개발센터(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및 창의융합기술센터(기계시스템디자인과)를 운영한다.한편, ‘서울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