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전용 교환기'는 5G기지국과 인터넷 서버 사이에서 무선 데이터를 나르는 역할을 한다. 이 교환기는 LTE교환기에서 구현이 어려웠던 다양한 기술을 탑재해 초고속 ·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에서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이 교환기는 콘텐츠별 전송 방식을 특성에 맞게 처리해 인터넷 서버로 전달한다.보안이 중요한 금융, 생체정보 데이터는 양자 암호를 더하는 통로로 전송한다. 빠른 전송을 요하는 초고화질 영상이나 지연시간이 극도로 짧아야 하는 원격 진료 데이터 등은 전송 가속기를 거쳐 간다.국내 기업들도 5G 조기 상용
최근 세계 각국에서 2019년을 목표로 5G 기술 조기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계측 장비 업체 키사이트(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장 겸 한국대표 최준호)와 손잡고 빈틈없는 5G망 설계를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SK텔레콤과 키사이트는 10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5G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G 음영지역 계측', '효율적 전파 전송', '5G 단말 품질 측정'
드론 촬영 영상을 이동통신망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가 대중화 대중화 될 전망이다. 지난 8일 SK텔레콤과 DJI(대표 프랭크 왕)는 중국 선전 DJI 본사에서 이동통신망 기반 드론 영상 관제 제품∙솔루션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세일즈∙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최낙훈 IoT사업지원그룹장과 DJI 얀 가스파릭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십 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 ‘T라이브 캐스터’ 기반의 고성능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인코더∙모바일 어플
TI는 세계적으로 가장 정확도가 우수한 밀리미터파(mmWave) 단일칩 CMOS 센서를 발표한지 1년 만에, 고집적 초광대역AWR1642 및 IWR1642 밀리미터파 센서 제품의 양산을 시작한다. 이 센서 제품은 76~81GHz 주파수를 지원하며, 경쟁 센서 기술보다 훨씬 적은 전력으로 3배 더 정확한 센싱과 최소한의 풋프린트를 제공한다.전세계 많은 엔지니어들이 TI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센서를 사용해 개발 작업을 하고 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애플리케이션에 이 센서를 채택한 차량이 2018년 하반기 첫 선을 보일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1차 표준 완성을 목표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실무그룹인 RAN 워킹그룹 5개가 참석해 최종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SK텔레콤, KT, LG U+, 버라이즌, AT&T, NTT도코모 등 이동통신사업자를 비롯해 칩셋, 단말, 장비업체 등 전세계에서 약 1,5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이번 회의에서는 5G 단독으로 동작하는 5G 단독모드(Standalone)에서 초고속데이터와 초저지연 성능을 제공하는 5G 무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삼성전자와 함께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톨게이트에 비유할 수 있다.SK텔레콤은 작년 11월 기존 대비 10배 이상 빠른 테라비트(Tb/128기가바이트(GB))급 패킷 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이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패킷 교환기」 상용 장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통신 기술 장애를 스스로 진단하고 문제점을 찾아 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자사 유선 인프라에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신속한 장애 발견과 해결을 위해 적용한 이 시스템(ADAMS: Advanced Data Analysis Management Systems)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네트워크 운용 시스템들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통신국사 장비에서 고객 단말까지 오가는 방대한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한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품질의 획기적 개선을 위하여,
화웨이가 독일전자산업협회(ZVEI)에서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5G-ACIA(5G Alliance for Connected Industries and Automation)’ 발족에 지난달 24일 참여했다. 이 단체는 산업 생산에 성공적인 5G를 구축하고, 초기 단계부터 산업 생산력 향상을 위한 5G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5G-ACIA’는 5G 표준과 규제 설립과 관련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용 가능한 사례(use case)들과 산업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요구사항을 확인 및 분석하고 있다. 5G-ACIA의 의장인 보쉬
KT(회장 황창규)는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아일랜드 빌리지’에서 ‘5G WTTx(Wireless To The X)’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WTTx는 광케이블로 정보가 전달되는 구간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솔루션으로, 이 기술을 활용하면 유선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가인터넷 인프라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이미 국내 최초로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스키점프대 정상과 평창 의야지마을에서 5G WTTx 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금번 시연은 무
화웨이의 5G NR(New Radio) 제품들이 여러 시험과 평가를 거쳐, 유럽연합(EU)의 안전규격 공식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검증 요구조건을 통과했다. 이로써 화웨이는 5G 제품으로 유럽통합규격인증(CE)의 TEC(type examination certificate) 인증을 획득한 첫 기업이 됐다.이번 유럽연합의 필수 인증 획득은 화웨이의 5G 제품이 상용화에 대한 공식적인 확인을 받았으며, 대규모 5G 상용화 도입 실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나아갔음을 시사한다. CE-TEC를 받은 화웨이의 ‘5G C-밴드
KT(회장 황창규)가 서울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2018 1회 퓨처포럼’을 개최하고 평창에서 검증한 KT의 5G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용 자율주행 플랫폼(5GaaVP: 5G as a Vehicle Platform)을 개발한다고 18일 발표했다.KT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로 5G를 통한 자율주행을 강조했으며, ‘15년부터 준비해온 5G 인프라, 5G-V2X(차량-만물간 통신)기술, 정밀측위,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공개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5G 자율주행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려 한다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지난달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8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KT와 5G NR, LTE-A Pro, 그리고 5G 상업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KT의 상용 구축 계획 지원을 위한 5G NR 및 LTE-A Pro 기술 개발에서 키사이트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되었으며, 키사이트는 5G NR 기술 개발 및 5G 인프라 테스트, 그리고 6GHz 이하 및 mmWave 대역의 테스트 가이드를 수립하고 측정 장비를 활용한 기술 검증을
시스코가 콜트(Colt Technology Services)의 범유럽, 미국, 아시아 패킷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양사가 기존에 설정한 중요 목표들을 달성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성과는 콜트 IQ Network가 차별화된 고대역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시스코와 콜트는 2016년 12월 콜트의 IQ Network를 범시스템적으로 여러번에 걸쳐 100Gbps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업, 통신 사업자, 웹중심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KT(회장 황창규)는 네트워크 가상화(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Software Defined Networking, 이하 SDN) 기술 기반으로 ‘다기종 전송망 투자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23일 밝혔다. 당 솔루션은 SDN 시스템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전달받은 전국의 네트워크 자원 정보를 파악해, 필요한 수요에 대한 최적의 투자 규모를 자동으로 산출해 준다.지금까진 다양한 제조사의 여러 기종으로 구성된 복잡한 전송망 투자 설계를 하기 위해서 전국의 운용자가 몇 개월간 직접 실사를 통해 가용자원을 확인하고 필요한 투자 물량
플러 시스템즈(FLIR Systems)가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이 운행 중 주변 차량과 신호 등 도로 인프라와 교통, 보행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공유하는 기술인 V2X(vehicle-to-everything) 기술 시장을 겨냥한 열감응 트래픽 센서 플러 서미캠 V2X(FLIR ThermiCam V2X) 를 20일 출시했다.도시 교통환경에서 사용될 플러 V2X 구현 트래픽 센서는 운전자, 보행자 및 자전거 주행자의 안전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시스템에서 자동차와 교통 인프라가 데이터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주며,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6일(현지시각)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8'에서 세상 모든 사물이 5G 통신망 안으로 들어오는 근미래의 모습을 선보인다. 5G 시대에는 현실세상(Real World)이 디지털化 되어 사이버 세상(Cyber World)으로 들어오게 된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5G 통신망 운용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될 전망이다.SK텔레콤은 ‘완벽한(Perfect) 5G’를 테마로 제3홀 내 604㎡ 면적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
NEC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휴대 전화의 기지국과 기지국 제어 장치를 연결하는 대규모 네트워크인 모바일 백홀 디자인 계획 및 운용 업무를 효율화하는 서비스인 '전송 네트워크를 위한 고급 성능 분석(Advanced Performance Analytics for Transport Network)를 제품화 했으며, 이를 2018 년 상반기부터 통신 사업자에 제공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새로운 서비스는 300 만대 이상의 납품 실적을 가진 NEC의 초소형 마이크로웨이브 통신 시스템 '파솔링크(PASOLINK)'
KT-삼성전자-퀄컴 3사 공동으로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 시티에서 3GPP의 5G 국제 표준인 5G NR(New Radio) 규격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3사가 협력한 시연 내용은 2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에서 3사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이날 시연에선 초고속 5G 데이터 통신과 1ms 수준의 초저지연성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성능은 VR/AR, 실시간 게이밍,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차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빠른 응답속도가 필요한 미래 5G 서비스에 필수적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의 글로벌 통신 전문가 100여명이 주말(3~4일)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ICT 이글루’를 찾아, 대한민국의 앞선 5G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했다.오는 2월 25일까지 열리는 ‘이글루 페스티벌’은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과 대한스키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후원사인 SK텔레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철 추억을 만들어줄 체험공간인 ‘ICT 이글루’ 설치를 지원했다. ‘ICT 이글루’는 광장 내 스케이트장 바로 옆 2개의 돔 형태 체험관으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은 24일(한국시간) 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주요 통신사, 장비제조사 및 ICT 업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젝트의 발족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해당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로 오픈 소스 개량 및 5G 인프라·서비스 조기 개발 등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버라이즌(Verizon), AT&T, 차이나모바일, 보다폰(Vodafone), 오렌지(Orange) 등도 포함됐다. ‘네트워킹’ 프로젝트는 리눅스 재단 산하 다양한 기술 그룹을 하나로 모아 5G 및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