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 아비브(Tel Aviv) 대학에 본부를 두고 있는 댄 데이비드 상(Dan David Prize)은 매년 세계적으로 영감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세 가지 분야에 각각 백만 달러(약 11억8천만원), 총 3백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 상은 전세계적으로 가치 있고, 권위 있는 상이다.수상자는 각각 과거, 현재, 미래의 분류에서 뛰어난 성과와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올해의 분야는 과거(문화 보존과 부흥), 현재(양성 평등), 미래(인공지능)다.올해 미래(인공지능) 부문에서는 모빌아이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암논 샤
12일 오후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新서비스를 창출한 산업지능화 우수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 역삼에 소재한 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 의사·서울대 교수)을 방문했다.(주)아이메디신은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뇌파를 분석하여 치매 前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가능성을 판별하는 ‘아이싱크브레인’을 지난해 개발했다.제품은 뇌파를 측정하여 건강한 사람의 뇌파 데이터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치매 위험성을 조기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 진단 결과 치매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의 안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차기 이사장에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12일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이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이 부회장은 1956년 경남 창원 태생으로 1984년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연구소장, 전무이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기술수출 성과를 이뤄내는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을 크게 드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사장단은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인공지능 & 비즈니스 모델 연구소장 겸 후마니타스 빅데이터 연구센터 소장 이경전 교수가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미드타운 힐튼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세계인공지능학회(AAAI: Association for Advancement of AI)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nnovative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IAAI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10편의 수상작 중에서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고, 그랜드
한국IBM이 신임 사장으로 송기홍 전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대표를 4일 선임했다.송기홍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IBM의 컨설팅 부문인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의 대표를 비롯하여,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 모니터 그룹 아시아 지역 대표 등 세계적인 컨설팅 조직을 이끌어 왔으며, 25년 이상 국내외 주요 기업의 글로벌 성장 전략 및 경영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전사 전략, 성장 전략 전문가이다.특히 송 대표는 2016년 한국IBM에 합류한 후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의 대표를 맡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KAIST(총장 신성철) 제25대 총동문회장에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이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2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다.이·취임식은 지난달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0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 신임회장은 “KAIST는 반세기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하고 있다”라며, “총동문회도 모교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동문의 참여와 화합을 이끌고 모교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정 신임 총동문회장은 KAIST에서 물리학과
취임식과 관련된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생략하기로 했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4년간이다.서승환 신임 총장은 1956년생(64세)으로, 1975년 서울고등학교, 1979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기획실장, 국제캠퍼스교육원장 등 학내 행정보직을 거쳤다. 한국응용경제학회장, 한국지역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3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다.
(사)한국인공지능협회(이하, 협회)가 김현철 現 이사를 제 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2019년 12월 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참석 인원 전원 만장일치로 김현철 상임이사를 임기 3년의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김 회장은 1984년 서울 태생으로 머신러닝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발회사 대표를 역임하고 2018년부터 협회 상임이사로 국내 최초로 250개 인공지능 기술기업 클러스터 구축하고 전자정부 사업 '혁신성장첨단기술전' 공동주관, 국제인공지능대전 개최, 인공지능 경진대회, KOREA AI Startups 편찬 등 여러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로리스 더 프라임 립(Lawry's The Prime Rib) 레스토랑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AI 초(超)협력하자”고 제안했다.박 사장은 AI 분야에서 대한민국 ICT 기업간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초협력’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주요 기업간 AI분야 협력을 전격 제안했다.박 사장은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미팅에서도 이 같은 AI 분야 초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고사장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또한 미디어 분야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캐나다 인공지능 솔루션업체인 엘레멘트 AI(Element AI)社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Levels of AI Experience)’를 발표했다.LG전자가 소개한 인공지능 발전 단계는 1단계 효율화(Efficiency), 2단계 개인화(Personalization), 3단계 추론(Reasoning), 4단계 탐구(Exploration) 등 총 4단계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2일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社가 모두 참여하는 신년회에서 "AI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및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며, "'MNO'와 'New Biz.'를 양대 성장엔진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ICT 복합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ICT 분야는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의 큰 변화에 대한 과실을 거둘 수 없다"고 진단했다. 또,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은 물론, 변화에 따른 사회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 20대 핵심시책을 담은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지난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해에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사업 본격화와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의 속도감 있는 건립과 지역청년 채용,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경제자유구역과 11대 대표산업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화재·재난 완벽한 대비 등 2
27일, KT 이사회는 회장후보심사위원회로부터 회장후보자 결정(안)을 보고받은 후 차기 CEO 후보로 구현모씨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사회 김종구 의장은 “구현모 후보는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고,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KT 이사회는 회장후보 선정과정에서 고객, 주주, KT 그룹 구성원들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후보자에게 다음 사
LG 창업 초기부터 45년간 기업 경영에 전념하며 비약적 성장 이끌고 명예롭게 은퇴한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향년 94세로 14일 오전 10시경 숙환으로 별세했다.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으며 이에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고,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구 명예회장이 25년 간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LG그룹은 매출 260억원에서 30조원대로 약 1,150배 성장했고, 임직원 수도 2만명에서 10만명으로 증가했다. 주력사업인 화학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캐나다 워털루대(University of Waterloo),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침체된 창원의 기계산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녹여 넣는 과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허성무 시장이 6일 창원시청에서 워털루대 권혁주 교수를 접견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창원 제조업 접목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이날 만남은 지난 11월 6일 창원시-워털루대-한국전기연구원 3자의 AI 연구협력 MOU가 체결된 후 불과 한 달만에 이뤄졌다. 만남에 앞서 권혁주 교수는 방한해 제조업 AI접목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현지시간 2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연구소인 네이버랩스유럽(NAVER LABS EUROPE)을 방문해 AI기술 등의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중기부 정책과의 연결 가능성을 논의했다.네이버랩스유럽은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을 2017년 네이버가 인수한 곳으로, 인공지능(AI)를 비롯한 컴퓨터/3D 비전, 자연어 처리(NLP)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이날 박 장관은 네이버랩스유럽 연구소장인 미셸 가스탈도(Michel Gastaldo)와 면담을 가졌으며
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0년 임원인사(2020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19년 12월 1일자)을 실시했다.LG전자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져가는 상황에서 과거의 성공 체험을 기반으로 한 경영방식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수익구조가 양호할 때 리더를 교체하는 것이 변화와 쇄신에 긍정적이라는 점도 고려했다.LG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원
UNIST 제4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용훈 KAIST 교수(64)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의 승인을 받아 25일(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4년이다.지난 12일(화) UNIST는 제20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용훈 KAIST 교수를 선임했고, 이번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기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친 것이다.이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전기공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이 총장은 1989년에
21일,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LG전자와 협력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사업방식과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며,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조성진 부회장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 참석해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협력사를 대상으로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창원시 허성무 시장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워털루, 미국 볼티모어, 뉴욕 등 2개국 3개 市를 방문, 5개 기관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스마트 선도산단 등 市가 추진하는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AI 기반 스마트도시 핵심 추진전략은 'AI 공동연구센터'를 전기연구원 및 워털루대학 內 설치(20년~22년)을 시작으로 기계 제조 산업+지능전기 융합으로 첨단 융·복합 산업구조 개편과 AI 공동 연구·개발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AI 관련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