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유형별(과자류, 조미식품, 음료류 등)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2024년 개발하고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하겠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에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통관단계에서 표본추출계획에 따라 물리적‧화학적‧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실시하는 무작위검사(서류‧현장검사 포함) 대
경찰대학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경찰대학(학장 김수환) 빅데이터&머신러닝 연구원(연구원장 노승국)은 18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시스템(Pol-AI)' 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치안도전기술개발' 연구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AI) 기반 고소장 자동 작성·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 수사체계 구축 방안 연구에 초점을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NVIDIA Avatar Cloud Engine, ACE)용 프로덕션 마이크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게임, 툴, 미들웨어 개발자가 게임과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아바타에 최첨단 생성 AI 모델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새로운 ACE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개발자는 오디오 소스로부터 표현력 있는 얼굴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Omniverse Audio2Face™, A2F)와 생성형 AI를 사용해 맞춤형 다국어 음성, 번역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동완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인간 중심 인공지능 기술 개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연구팀 소속 강한얼, 신현준 석사과정 졸업생은 다음 달 열리는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2024에서 졸업 연구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강한얼 졸업생은 ‘적대적 생성 메타모델을 통한 회상 기반 지속학습’(Recall-Oriented Continual Learning with Gen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대표 이용재. 이하, 콴다), KT와 공동 개발한 수학 도메인 특화 ‘수학GPT(MathGPT-가칭)’가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MS) 모델을 제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11월, 업스테이지와 콴다는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MathGPT(매쓰GPT) 개발에 착수했다. 업스테이지는 콴다의 고품질 수학 전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 기반 언어 모델이 논리적 추론과 프로그래밍화를 통해 복잡한 수학 문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디지털트윈 등과 같은 기술은 서로 융합과 진화를 통해 제조, 에너지, 정부 등 경제의 중요한 산업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같은 기술은 공장 근로자나 기업 경영진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수 있다.특히, 2024년에는 실시간 센서와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장, 스마트 도시, 에너지 그리드와 같은 복잡한 시스템의 복제본을 생성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이 확산되면서 AI와 IoT 분석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다.이에 방위사업청(청장 엄
금융감독원(원장 김복현. 이하, 금감원)은 최근 인터넷·SNS을 통해 신종 불법금융 유혹이 확산되고, 지인 또는 성착취 추심 등 피해자 인격과 대인관계를 파괴하는 불법 사금융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종·불법금융광고로 서민들을 불법사금융으로 유인하는 불법금융광고를 뿌리뽑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불법금융광고 감시시스템을 5일 본격 가동하고 금감원‧방심위간 연계시스템을 개통한다.이 AI 시스템은 온라인 불법금융광고의 게시글 및 이미지를 분석하여 스스로 불법성을 판별하는 AI 모델로 불법대부, 작업대출, 통장매매, 개인신용정보매매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발표한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로,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들은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통해 생산된
“좌석 벨트 사인이 꺼지더라도 항상 벨트를 매주세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이는 대한항공이 4일 새로운 기내 안전 비디오를 통해 공개한 대한항공 승무원 복장을 한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이 가상 공간에서 기내 안전 수칙을 사실감있게 전하는 모습이다.대한항공은 이번 기내 안전 비디오로 안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 및 문화적 배경을 지닌 고객 눈높이에 맞춰 ‘버추얼 휴먼’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시도했다. 세련된 영상미로 승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전 세계 항공사 기
양자기술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아주 빠르고 저 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화학계산에서부터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이를 통해 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양자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숙련된 양자 인력이 필수적이다. 점점 더 많은 고등 교육 및 연구 기관, 국립 연구소, 산업체에서 양자 컴퓨팅을 도입함에 따라 양자 컴퓨팅에 대해 훈련받고 숙련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시가 2026년까지 공원‧등산로 등 서울 전역에 설치된 CCTV를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로 전환해 ‘신림동 등산로 강간살인 사건’ 등 묻지마 범죄‧사고로부터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보호하겠다고 29일 밝혔다.‘지능형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배회, 쓰러짐, 폭행 등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 위험‧위급상황 발생시 관제센터로 영상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영상은 서울시 안전통합상황실과 112·119상황실로 동시 전송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서울시는 ’26년까지 노후 CCTV 1만5천여대
LG생활건강이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IMPRINTU)’를 북미 대륙에서 처음 선보인다.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들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임프린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그대로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는 휴대용(Portable) 타투 프린터다. 특히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EXAO
서울시가 드론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관리시스템으로 혁신적인 교통상황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제는 하늘에서 촬영한 드론영상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관제하고 정체구간의 교통량 분석, 공사장의 도로점용 현황 파악 등을 수행하여 ‘보다 안전하고 고차원적인 교통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한다.시는 올해 9월부터 다수의 드론 비행 실증을 수행하여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와 혼잡 개선의 활용 가능여부를 파악하였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상공에서 신속하게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분석을 통해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내당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인공지능영상분석시스템’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첨단AI영상분석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응모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자치경찰위원회는 사회적약자 보호 및 시민 안전 사회 조성을 위해 사회안전지수가 낮은 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서구청, 서부경찰서 등과 협업해,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 대책과 예방을 위해 생활안전CCTV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LG 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했다.발표회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하며, 올해 양 기관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구축한 초거대 특허전용 언어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특허청은 지난 7월 14일 LG AI연구원과 특허행정을 혁신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특허행정에 적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첫 번째 협력 과제로 초거대 특허전용 언어모델을 구축해 왔다.이번 언어모델은 L
서초유스센터(관장 백기웅)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고민상담 키오스크 ‘AI 마음 나, 너(마음나눠)’를 도입했다.이 시스템 도입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더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AI 마음 나, 너(마음나눠)’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익명성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다. 이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자신의 고민을 음성으
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 진흥원)이 ‘2023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한 소프트웨어(SW) 성과를 18일 발표했다.진흥원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고양특례시 산업 육성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성과의 주요 포인트는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수집 자동화 아카이빙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키브소프트(대표 김지성)를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꾀했다. 주요 서비스는 빅데이터·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280여억원 규모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AI 기반 자동기뢰탐지체계’ 신속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기뢰(機雷)는 바다속의 지뢰로 복잡하고 다양한 해양환경과 결부돼 육상의 지뢰보다 더 탐지가 어려워 해상으로 이동하는 함정이나 상선 등에게 매우 위협적인 요소다.신속시범사업은 기존의 무기체계 획득 시 소요제기부터 전력화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민간의 성숙된 신기술을 국방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제도를 보완한 새로운 방식으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국내박물관 최초 챗GPT 기반 AI챗봇을 적용한 차세대 키오스크 시스템을 12일부터 운영한다.이 시스템에 적용된 인공지능 챗봇은 삼십여 년간 수집한 방대한 해양 생태계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음성 기반으로 묻고, 답하며 박물관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남녀노소,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새로운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AI키오스크에는 AI 챗봇이외에도 AI도슨트,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번역할 수 있는 자동번역 기능 등 생성 AI와 GPT를 활용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번역기 성능을 자랑하는 글로벌 AI 커뮤니케이션 기업 딥엘(DeepL)이 자사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이 지난달 美 콜로라도 덴버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2023(SC23)' 기간에 발표된 전세계 '슈퍼컴퓨터 톱 500(Top500)' 순위에서 34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딥엘 컴퓨팅 시스템의 연산 능력은 21.85 페타플롭스(PF)다. TOP500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분산형(non-distributed) 컴퓨터 시스템 500대의 순위와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