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미디어 플랫폼인 ‘푹(POOQ)’과 ‘옥수수(oksusu)’가 합쳐 국내 미디어 생태계를 키우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KBS∙MBC∙SBS와 SK텔레콤은 3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통합 OTT(Over The Top) 서비스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각 사는 최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내 미디어 환경에서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OTT 사업 역량을 갖춘 토종 사업자 간 연합 전선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으며, 이에
KT가 기존 문자 메시지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uite) ‘채팅(Chatting)’을 28일 출시했다. RCS는 데이터 기반의 메신저형 서비스로, 기존 단문 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메시징 서비스(MMS)에 그룹채팅 등의 기능을 더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KT는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서비스 출시를 준비했다. 새롭게 출시하는 채팅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GS리테일이 전기차 에너지 유통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을 확대해 나간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GS수퍼마켓이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시설을 2025년까지 500곳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2016년 GS25 강릉IC점을 시작으로 GS25에 20곳, GS수퍼마켓에 22곳 등 총 42곳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목표로는 2019년까지 충전기를 100점포 이상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GS리테일의 점포에서 올해 고객들이 이용한 충전건수는 1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배터리 금속 시장에 주력하며, 동시에 금 및 배터리 금속 정제공장을 건설·개발·운영하는 블랙스톤 리소시즈(Blackstone Resources AG, 이하 블랙스톤)가 오픈소스 코딩 시스템 ‘블랙스톤 리소시즈 배터리 코드(Blackstone Resources Battery Codes, 이하 BBC)’를 개발, 글로벌 커뮤니티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또 블랙스톤은 본 코딩 시스템에 대한 연구보고서 ‘블랙스톤 리소시즈 배터리 코드’를 웹사이트(blackstoneresources.ch)를 통
KT는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사 엠브레인과 협력해 NB 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인 ‘딥플라이’를 공동 개발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딥플라이 서비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IoT GPS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연동 돼 주차 중 충격·사고·차량 견인 등 차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차량 위치, 배터리 상태 등 차량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과속 위반 여부 등 안전운행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KT는 이용자의 급정거, 과속 등 운행 데이
현대자동차가 개인화 맞춤형 자동차 기술 시대를 본격화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문을 이용해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이 시스템은 2019년 1분기 중국에 출시될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에 우선 탑재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향후에도 운전자 개인별 프로필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기술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업계에서는 국내 태양광 발전용 ESS의 시장규모가 2017년 약 1100억원에서 2020년 4000억원 이상으로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100kW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신제품을 선보이며 태양광 발전용 ESS 시장을 선도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14일 ‘100kW급 태양광 발전용 올인원(All-in-one) ESS’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ESS의 여러 구성 요소를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이다.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풍부하고 매끄러우며 다채로운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여 IoT 제품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개발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실현시키고 있다.STM32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Arm Cortex 기반 MCU 제품군이다. 이 제품군은 800개 이상의 디바이스와 더불어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고 시
삼성전자는 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쇼오두 영화관에 가로 14미터의 대형 '오닉스(Onyx)' 스크린을 최초로 도입하고 개관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신규로 도입한 '오닉스' 스크린은 가로 14미터·세로 7.2미터 크기로 기존 대비 가로 1.4배, 화면 크기는 약 2배 더 커져 대형 화면이 주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4K(4096x216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최대 300니트 밝기를 지원해 더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삼성
마이크로소프트는 29일(현지시각) 오피스365(Office 365)의 새로운 아이콘을 선보이면서, 기존 2013년 버전의 아이콘을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엑셀(Excel), 아웃룩(Outlook), 스카이프(Skype), 팀즈(Teams) 등의 새로운 아이콘이 약 10억 명에 이르는 전 세계 오피스 사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아이콘들은 오피스의 획기적인 변화를 상징한다. 지난 5년간 오피스에는 다양한 AI 기능을 비롯해 링크드인(LinkedIn) 통합, 팀
ams와 퀄컴(Qualcomm Incorporated)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3D이미징 및 스캐닝, 특히 바이오메트릭 얼굴 인식 같은 모바일폰 애플리케이션용 3D 심도감지(3D depth sensing) 카메라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춰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이미 양산성이 검증된 웨이퍼 레벨 광학 기술을 포함하는 ams의 첨단 VCSEL 광원 및 광학 IR 패턴 기술과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급 고성능 4비트(QLC)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 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860 QVO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빠른 컴퓨팅(Computing)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였으며, 이
LG전자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확대에 발벗고 나선다. LG전자는 LG베스트샵에서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치비를 포함한 총 금액 70만원 가운데 50만원을 LG전자가 지원한다. 고객 부담금은 20만원이다. LG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300W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여기서 발생한 직류(DC)를 교류(AC)로 변환해주는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된다.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한 ‘티맵 택시’가 가입 택시 기사 10만명을 확보하고, 배차 성공율이 3배 이상 높아지며 순항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 택시(T map 택시)'의 가입 기사’가 10만 2,000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배차 성공율도 앱 리뉴얼 이전 대비 3배 이상 높아져 61%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티맵 택시’에 가입한 기사가 10만명이라는 것은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 서울시(8만 3,000명)에선 54%(4만
가상현실(VR, Vitual Reality) 기술이 자동차 업계에도 접목되고 있다. 기술은 차량 개발 및 제작 과정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BMW가 뮌헨 공장에서 새로운 BMW 3 시리즈 생산이 시작되기 몇 달 전에 BMW 그룹 기획자들은 가상 세계에서 각각의 워크스테이션을 완전히 구축했다. 여기에는 차량에 설치하기 전에 조종석을 사전 조립하는 등 BMW는 처음으로 시스템, 물류 및 조립 기획자와 생산직원이 함께 가상현실(VR)에서 새로운 생산 영역 전체를 평가하고 3D로 차량 조립 절차를 테스트할 수 있었다
올해 봄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탄 PC 경기가 CPU 부족의 벽에 부딪혀 다시 침체의 길로 들어서는 걸까?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매지인 닛케이산교신문(日經産業新聞)은 인텔 CPU의 공급부족이 PC와 반도체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22일 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한 PC 제조업체는 지난 9월 중순에 법인고객들에게 인텔 제 CPU의 세계적인 공급 차질로 납기 지연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통보했다. 일본에서 CPU 부족으로 PC 제품의 납기가 지연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이 업체의 관계자는“필요한 CPU 물량의 70~80% 밖에
삼성전자가 폭 넓은 빛 파장 대역으로 농작물 발육을 촉진하는 '백색 기반 LED 패키지와 모듈' 등 신제품 8종을 출시하며 식물 생장용 LED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미드파워(LM301H, LM561H)·하이파워(LH351H) 패키지와 모듈(Horticulture LED Module)은 백색의 빛을 내는 제품이다. 폭 넓은 파장대(풀 스펙트럼, Full Spectrum)의 빛을 구현해 식물의 고른 생장을 돕고 재배 작업의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광합성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청색과 적색 파장의 빛을
사막기후로 인해 채소 재배가 쉽지 않은 중동 지역에 KT가 첨단 ICT를 접목한 스마트팜을 선보였다. KT가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코르파칸에서 샤르자 인도주의센터와 함께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 출범식을 1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KT가 해외에 스마트팜을 조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샤르자는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토후국이다. 1979년 UAE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 전문기구인 샤르자 인도주의센터(SCHS, Sharjah City for Humanitarian Services
일손 부족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파나소닉은 백오피스 업무의 자동화를 통한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를 적용할 때의 인식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종이 문서의 데이터화를 포함한 일련의 업무 흐름의 자동화를 촉진하는 '장표(帳票) OCR for RPA'를 16일 출시했다.시스템은 희미한 텍스트 등 품질이 낮은 문자에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는 광학문자인식(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
프로토콜 테스트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업체인 텔레다인르크로이(Teledyne LeCroy)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위하여 복잡한 이미징 및 탐지 시스템의 개발을 지원하고 문제 해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설계된 유연하고 강력한 분석기인 신제품 Envision X84 프로토콜 분석기를 11일(현지시각) 출시했다. 강력한 단일 플랫폼 Envision X84는 MIPI C-PHY/D-PHY 및 MIPI Camera Serial Interface(CSI-2)/MIPI Display Serial Interface)를 모두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