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미얀마 양곤 소재 컴퓨터대학교(University of Computer Studies, Yangon, Myanmar)가 지난 27일,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워크숍, 교육 협력 방안 논의 등 다양한 국제협력을 위한 협력 동의서에 서명했다.이날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GIST 김재관 대외협력처장, 김종원 AI대학원장과 미얀마 양곤컴퓨터대학교 미에 미에 킨(Mie Mie Khin) 총장, 킨 마르 소 국제교류처장 등이 참석했다.미얀마 양곤 컴퓨터 대학교는 현재 한국의 삼성전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로 업그레이드된 기업용 솔루션 2종 '클로바 스튜디오'와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기업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네이버는 지난 8월 ‘하이퍼클로바X’ 공개 이후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클로바 X(CLOVA X)’,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연달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기업용 서비스까지 출시하며 ‘하이퍼클로바X’ 활용은 B2B까지 그 확장성을 넓혔다.이번 기업용 솔루션 출시로 ‘하이퍼클로바X’의 비즈니스를 위한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 김병학)과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이 초거대 AI를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보조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 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카카오브레인은 지난 2022년 7월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의료 분야 내 초거대 AI 기술 고도화 공동 연구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총 9개의 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유수의 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분야에 적용 가능한 초거대 AI 모델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카카오브레인과 아주대병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노코드 머신러닝 개발도구(MLOps)의 핵심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깃허브 커뮤니티 확산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1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ETRI 연구진은 2021년부터 공장, 의료 등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들도 노코드 기반으로 신경망을 자동생성하고 배포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탱고(TANGO)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핵심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다. '탱고
전 세계적인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이슈 곳에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인간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최근 AI의 긍정적인 효과 이면에 범죄자의 재범 예측을 위해 머신러닝 학습에 사용되는 콤파스(COMPA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습된 모델이 인종 별로 서로 다른 재범 확률을 부여할 수 있다는 심각한 편향성이 관찰되었다.이 밖에도 채용, 대출 시스템 등 사회의 중요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다양한 편향성 문제가 밝혀지며, 공정성(fairness)을 고려한 머신러닝 학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여
스타트업 초기투자기관이자 팁스(TIPS)운영사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최근 자체 개발 액튜에이터 기반의 특수목적형 로봇을 제조하는 칼만에 4.5억 규모의 신주인수 방식의 시드(Seed)투자를 집행했다.더인벤션랩은 딥테크 영역 중 특히, 로보틱스 분야의 스타트업 3곳(칼만, 디스펙터, 테솔로)에 거의 동시점에 투자집행을 완료하고, 딥테크 팁스제도를 활용하여 3년간 R&D 지원금 15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테솔로(일반 팁스선정), 디스펙터(딥테크 팁스 선정)의 경우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칼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가철도 치안용 인공지능(AI) CCTV에 폭행 등 이상행동 감지 기능을 올해 안으로 시범도입하고, ‘24년에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지능형 철도방범 영상분석 플랫폼 구축 최종보고서’에서 AI CCTV 시스템의 핵심 기능인 ‘이상행동 분석’이 이용객이 많은 철도환경에 부적합하다는 결론과 이 시스템은 이용객이 많은 철도환경에 부적합하고, 인적이 다소 드문 지자체 환경에 더 적합하다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자율차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정비*해왔으며, 현재 65개 기관에서 개발한 417대의 자율차가 전국에서 운행 중이다.국토부의 이번 제도 개선은 임시운행 신속허가제 도입과 동일 자율차 인정범위 확대를 골자로 한다.신속허가제는 임시운행허가 시 기존의 허가실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험운행(실차시험)을 면제하여 사실상 신고제로 운영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이 이전 대비 30% 이상 단축(48일/대 ⇒ 32일/대)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존의 허가된 차량에
SK가 베트남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베트남의 산업 구조 진화에 맞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도 모색한다.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과 그린 분야 주요 CEO들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면담하고, 국가혁신센터(NIC, National Innovation Center) 개관식,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en Summit)에 참석하는 등 촉박한 1박 2일 일정 속 ‘글로벌 협력 확대’
안랩(대표 강석균)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안랩 사옥 및 온라인에서 사내 연구개발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랩 개발자 컨퍼런스(AhnLab Developers Conference)’를 성료했다.안랩 개발자 컨퍼런스는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개발역량 강화와 지식 확장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강석균 대표와 전성학 연구소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의 키노트(Keynote)발표 △외부 전문가 세션 △사내 지식공유 세션 등 총 19개의 세션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영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늘어난 수요와 데이터 활용실적에도 불구하고 AI 데이터 구축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 국정감사에 출석한 황종성 원장은 ‘현재 트렌드가 초거대AI라 기존에 하던 데이터셋 구축사업, 라벨링이 필요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언어모델에 국한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통한 산업 자동화 설계 및 개발 가속을 위해 협력관계를 확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양사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출시 기간 단축을 위해서다.이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산업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고객의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업계 최초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팩토리톡 디자인
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와 건강한공간이 인공지능(AI) 기반 운동재활 서비스를 활용한 무릎재활의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한다.가천대학교 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연구책임자 김지연 교수)와 건강한공간 근골격운동센터는 지역사회 개인 맞춤형 운동재활 서비스를 위해 개발된 ICT 기반 운동재활 서비스 플랫폼의 리빙랩을 구축해 그 효과성을 검증했다.가천대학교 김지연 교수(휴먼보건과학융합연구소, 운동재활학과)는 지속적 운동재활이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재활유형 및 생활체육을 고려한 운동재활 서비스를 구성해 목적별(회복, 유지, 증진) 맞춤
미국 UC 버클리(UC Berkeley),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이하 NYU),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등 유수 대학의 세계적 석학들과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 아이비엠 리서치(IBM Research)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뇌기반 인공지능연구자 등 13명의 해외 뇌과학자·뇌공학자가 한국을 방문한다.KAIST(총장 이광형)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대전 본원 의과학연구센터(E7)에서 ‘뇌인지과학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대표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프랑스의 HEC인큐베이터 파리(Incubateur HEC Paris)와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 이후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행보로 귀추가 주목된다.HEC인큐베이터 파리는 프랑스 1위 경영대학원 HEC의 혁신&기업가 정신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로서 이미 프랑스에서 1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한 바 있으며, 지금도 150여 개의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하고 있
생성 AI(Generative AI)와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 성능을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위한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웨카(WEKA. 공동창업자 CEO 리란 즈비벨/Liran Zvibel)'가 26일, 한국 지사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에 IBM 등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김승훈 전 인스퍼 지사장을 선임했다.WEKA는 데이터가 저장, 처리 및 관리되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대규모의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이를 통해 엣지, 코
미디어젠(대표 고훈)이 부뜰정보시스템(대표 신숭재)과 음성 인공지능(AI) 분야의 사업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컨택센터 산업 분야의 음성 AI 기술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음성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인 미디어젠과 컨택센터 상담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시장 선도 기업 부뜰정보시스템이 공동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음성 AI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공동 분야의 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세계 최고의 암 치료 전문병원인 미국 텍사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와 다양한 암종에서 미국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치료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루닛은 MD 앤더슨 암센터 소속 아웅 나잉 박사(Dr. Aung Naing)와 함께 이번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에는 루닛이 독자 개발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할 계획이다.양측의 이번 연구
SW·AI 코스웨어 ‘코드모스’를 서비스하는 로지브라더스(대표 노상민)는 지난 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에듀테크 컨설팅’에 참여해 ‘인터랙티브 모듈 기반 SW·AI 학습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습법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에듀테크 컨설팅’은 에듀테크의 최신기술을 교수학습에 효과적으로 통합, 적용해 학습 경험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견인할 목적으로 열렸다. 대전광역시 초·중등 교원 및 예비 교원들의 방문이 이어진 가운데, 로지브라더스는 주관사
KT와 디지털 물류 전문 그룹사 롤랩은 인공지능(AI) 화물중개플랫폼 ‘브로캐리’가 정부가 인증하는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브로캐리는 KT와 롤랩의 협력을 통해 출시한 AI 디지털 화물중개 플랫폼이다. 기존 단순 중개방식의 화물정보망 서비스와 다르게 국내 최초로 화물의 책임운송, 운송료 익일결제를 도입했다. 또한 KT의 AI 및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AI 추천요금, AI 관제, AI 화물추천 등 물류 전반에 AI 기능과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브로캐리 2.0 서비스도 지난 4월에 빠르게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