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광케이블을 이용해 최대 40km 떨어진 위치의 음파를 원격으로 감지할 수 있는 ‘분포형 음파 센싱(Distributed Acoustic Sensing, DAS)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분포형 음파 센싱 플랫폼은 전국 곳곳에 설치된 79만km의 KT 통신용 광케이블로 가스관, 난방배관, 수도관 등과 같은 지하 시설물 주변의 중장비 공사 진동을 감지해 사전에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특히, 이 플랫폼에 중장비 공사 진동 특성을 분석, 학습 인지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도입하고, 실제 현장에서 기술 검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4년에 전세계는 32억 개의 셀룰러 IoT 연결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가 세계에서 가장 전력 효율적인 단일모드 3GPP 릴리즈 14 Cat을 지원하는 NB2(NB-IoT) 칩셋인 '퀄컴 212 LTE IoT 모뎀'을 발표했다. 전력 효율은 현장에서 수년 동안 지속되어야 하는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금융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그루(대표 유경식)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 무료 앱인 ‘피싱아이즈(Phishing Eyes)’를 19일 출시했다.인피니그루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인더스트리 등을 필두로 이상징후탐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기업 중 이상징후탐지 영역에서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시장에서 검증 받았다. 현재, 국내 최다의 성공적인 적용사례를 보유한 회사로 '자동 재학습 플랫폼(SLS, Self-Learning Service)' 시장을 선도
SK텔레콤은 LG전자에서 출시하는 ‘LG폴더(Folder) 2’에 SK텔레콤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폴더형 휴대폰에 인공지능 서비스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그간 폴더폰을 주로 사용하는 어르신 세대는 정보 접근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SK텔레콤에 따르면 전작인 ‘LG폴더’를 사용하는 고객 중 60대 이상의 비율은 약 70.5%로 실버 세대의 폴더폰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형태인 ‘폴더폰’에 가장 단순하고 편한 방식인 ‘음성 인식’
SK텔레콤이 5G시대를 맞아 간편결제가 가능한 핀테크 서비스를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채택하고 오는 28일부터 11번가의 간편결제서비스 SK Pay(SK페이)로 요금을 자동납부할 수 있도록 결제수단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간편결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의 요금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은행과 신용카드를 이용한 요금 자동납부 방법에 핀테크 간편결제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K페이의 선불충전 서비스 SK Pay Money(SK페이 머니)를 자동납부 결제수단으로
글로벌 종합 인공지능 선도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김원태)는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폐질환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를 중국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기증된 제품은 리아오닝 전력병원(Liaoning Electric Power Hospital), 단동시 관전병원(The Central Hospital of Kuan Dian), 길림성 연변 제2병원(Yanbian No.2 People's Hospital), 연길시 병원(Yanbian Central Hospital) 등 5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9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은 스마트공장 도입·공급기업과 규제자유특구 특례적용 사업자에게 스마트공장 추진 및 신기술·신사업 발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총 지원 한도는 3000억원이다. 이번 대출은 스마트공장 구축 도입 수준과 기술등급 단계별로 최고 0.4%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분할상환일 경우 거치기간을 총 대출 기간의 50%까지 확대해
구글 클라우드가 최기영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최기영 신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과 G 스위트(G Suite) 등 구글 클라우드의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수익 창출을 이끌고 시장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릭 하시먼(Rick Harshman)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은 “최기영 사장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성장시키며 탁월한 경영 역량을 입증한 IT 업계 전문가다. 최기영 사장의 폭넓은 경험은 구글 클라우드가 다음 단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는 인공호흡기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인피니언의 전력 반도체는 인공호흡기 모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데 필수적이며, 현재 세계적인 의료 장비 회사 레즈메드(ResMed) 등에 공급되고 있다.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경영이사회 위원이자 CMO인 헬무트 가젤 (Helmut Gassel) 박사는 “인피니언이 의료용 인공호흡기 생산을 위해 약 3800만 개의 전력 반도체를 공급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력 반도체 세계 선도 공급업체
의사들은 어떤 코로나19 환자들이 집중적인 치료와 인공호흡기를 필요로 할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많은 다른 요소들이 작용하기 시작하지만, 몇몇 요소들은 아직 의사들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이에 따라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University of Copenhagen)의 컴퓨터 과학자들은 코로나19 환자의 호흡기나 집중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계산하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컴퓨터 모델을 지난주부터 개발하고 있다. 이 새로운 계획은 덴마크 국립의료원 릭스 호스피탈레(Rigs hospitalet)와 비스페 비에르 병원(Bispeb
한국신용데이터는 10일 정책 및 기업 담당자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역별 매출 추이를 볼 수 있는 ‘데이터포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용자는 ‘데이터포털’ 서비스를 통해 전국 시도의 주간 단위 매출 현황, 전년 동기대비 매출 추이, 그리고 주간 변동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국 55만여 사업장의 거래 정보를 비식별화해 통계 분석한 정보로, 특정 지역의 소비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필요한 정책적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정책 담당자는 읍면동 단위의 세부적인 지역과 업종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 의료기관, 관련 기업에 건강과 재정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고객 지원 센터가 코로나19 관련 고객 문의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 응답 가상 에이전트(Rapid Response Virtual Agent)’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신속 응답 가상 에이전트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컨택센터 AI(Contact Center AI)’ 플랫폼을 탑재해 24시간 언제든지 채팅 및 음성을 통한 자연스러운 대화형 서비스로 고객을 위한 첫번째 응답
후지필름(Fujifilm Corporation)이 SARS-CoV-2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감염인 코로나19(COVID-19) 환자에 대한 미국 임상 2단계 시험을 시작하며, 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 약물인 '아비간 태블릿(Avigan Tablet)' 일명,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고 9일 발표했다.이미 인플루엔자 항 바이러스 약물로서 제조 및 판매로 일본에서 승인된 아비간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RNA 중합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이러한 작용 기전으로 인해
LG전자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의 디자인 렌더링(rendering) 을 9일 공개했다.이번 렌더링을 통해 LG전자는 '물방울 카메라'와 '대칭형 타원'이 적용된 '볼수록 만지고 싶은' 매력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보였다. 보이는 디자인에서 그치지 않고, 손에 쥐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개성까지 담았다.LG전자 MC 디자인연구소 차용덕 연구소장은 "한 눈에 보아도 정갈하고, 손에 닿는 순간 매끈한 디자인의 매력에 빠지는 세련된 느낌을 추구했다"며 " 향후 출시되
아이데미아(IDEMIA)와 즈와이프(Zwipe)가 차세대 생체인식 지불 카드 플랫폼에 사용할 새로운 칩의 첫 샘플을 출하했다독점적 파트너십 및 유통 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후속 조치로 생체인식 지불 카드 플랫폼에 사용할 새로운 칩의 첫 샘플을 출하해 추가 검증·인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를 통해 생체인식 지불 카드 플랫폼은 다음 개발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으며 예정대로 2020년 하반기에 시험 생산하고 뒤이어 2021년 양산에 돌입, 카드 발행사들의 예상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아이데미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공장 장비의 스마트 유지보수에 최적화된 새로운 진동 감지 솔루션을 출시해 차세대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ST의 진동 센서 IIS3DWB 및 이 제품이 포함된 STEVAL-STWINKT1 다중 센서 평가 키트는 장비의 유지보수 필요성을 예측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의 개발 속도를 높여준다. 관리자는 수집된 진동 데이터를 로컬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구. 바이오제네틱스)가 고려대학교, KAIST 연구팀과 함께 코로나19(COVID-19) 및 변종 진단키트 개발 연구를 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타겟 유전자를 다중 검출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변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색할 수 있게 하여, 발병 초기 진단 가능성을 높여 감염 초기 증상 판단이 어려웠던 기존 방식과 차이를 둘 계획이다.특히 항원 항체 반응을 기반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체내의 형성된 항체를 검사하는 신속 진단 방법을 통해 분석 시간을 최소화 (약 10분
GS칼텍스는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물류센터에서 유류 샘플 드론 배송 시연 행사를 8일 오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손명수 차관,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 GS칼텍스 김기태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드론, 운송물 용기 및 항법장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드론배송시스템으로 지난해 시작한 배송용 드론 실증 R&D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GS칼텍스는 이를 올해 안에 상용화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 물류센터로 확대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GS칼텍스 관계자는 “향후 국내 기업들이 생산 및 운영 과정에서
KT(대표 구현모)는 지난 7일 대만 통신사 Far EasTone(이하 FET)과 5G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콘텐츠 제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FET는 유통, 화학, 에너지, 건축, 통신 등 총 10개 산업군에 240여 개 계열사를 보유한 대만 Far Easton Group의 통신 계열사로 4.5G 기반의 무선 통신, AI 스피커 등 스마트 홈 서비스를 비롯하여 영상, 음악, 쇼핑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미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KT 슈퍼V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채팅 상담 '챗봇'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챗봇 이름은 '써비'로 고객이 로봇과의 문자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된 AI 상담 플랫폼이다.고객은 챗봇을 이용해 센터 위치 찾기와 같은 간단 문의, 제품 사용에 관련된 기술 상담, 출장 서비스 접수 등 원하는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또한, 고객이 챗봇을 통해 정보 검색, 단순 문의를 스스로 해결함에 따라 상담사는 꼭 상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