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거버넌스에 대한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등 각국의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AI 알고리즘’이 아닌 ‘AI 위험’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인공지능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는 지난 22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룸에서 ‘제16회 디지털 리더십 포럼 조찬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스티븐 브레임(Stephen Braim) IBM APAC(Asia-Pacific) 공공정책 총괄 부사장이 ‘Global Approach to AI Regulation(AI
롯데이노베이트(구 롯데정보통신)가 최근 가산동 본사에서 KG ICT와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롯데이노베이트는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 운영으로 축적한 고객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롯데 AI 플랫폼인 아이멤버(Aimember)를 출시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사명을 변경하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신기술로 그룹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KG ICT는 KG그룹 IT 서비스 기업으로 그룹사의 IT 개선과 DX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자동차, 철강 산업을 지원하
인공지능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AI 휴먼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AI 휴먼 통역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언어는 총 100개다. 사용자가 통역이 필요한 언어를 설정하고 말을 하면, AI 휴먼이 거의 모든 국가의 언어를 음성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통역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를 실행한 후 '통역' 기능을 선택하면 바로 이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모바일뿐 아니라 PC로도 서비스를 지원해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 김진욱)이 투자 혹한기를 뚫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한층 진화된 AI 챗봇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마인드로직은 70억원의 투자를 시리즈B 단계로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드론, 바이오 등 미래기술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이수만 프로듀서가 독보적인 대화형 AI 기술을 보유한 마인드로직을 투자 대상으로 낙점하면서 성사됐다.투자를 진행한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투자는 미국이 주도하는 전세계적 AI 열풍 속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스페인의 인공지능(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FacePh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한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김연수 한컴 대표와 하비에르 페이스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한컴은 페이스피에 대한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페이스피의 APAC 지역 독점사업권을 확보하게 된다.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페이스피는, 생체인증에 필요한 안면, 지문, 동공, 음성 인식 등 AI 기반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23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315개사 응답, 응답률 63.0%)으로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실시했으며, 채용에서 인공지능(AI)의 영향과 기업들의 채용 운영 방식, 청년이 중점을 두어야 할 취업 준비 사항 등을 중심으로 조사됐다.기업과 청년 모두 채용에서 가장 큰 변화는 인공지능(AI) 활용 증가(기업 29.5%, 청년 52.4%)로 예상했다. 청년들은 기업보다 AI
KT가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 농업 서비스 개발과 로봇 사업을 통한 농업 AI 시장 개척에 나선다.KT(대표이사 김영섭)와 대동(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2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동 서울사무소 사옥에서 KT 전략·신사업부문장 신수정 부사장, 대동 공동대표이사 원유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T와 대동 양사는 로봇용 AI시스템 개발을 통한 AI로봇 사업을 전개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서비스 혁신으로 ‘농업 AI’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인공지능(AI)이 문서 속 표와 단 인식을 강화하면서 답변의 정확도와 유용성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사내에서 사용하는 문서는 표나 단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AI가 문서 내 표나 단에 대한 구조적인 분석과 정보 인식이 부족하면, 올바른 답변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클라썸은 기존 AI 도트에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광학 문자 인식) 기능을 추가해 이미지 형식 문서에 대한 인식률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간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텐 슈베데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에스토니아는 디지털정부 선도국인데, 경기도는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뿐 아니라 도민의 삶 전반에 활용하는 데에 관심이 많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분야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 파이오니어(Pioneer)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제 주요 정책 중 하나가
현지시간 21일, 유엔 회원국들이 인공지능(AI)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국제적인 합의를 빠른 시일 내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미국이 주도한 이 결의안은 투표 없이 채택되었으며, 이 결의안 초안은 120개 이상의 회원국이 공동 후원하거나 지원했다.이날 UN 총회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촉진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모든 회원국과 이해관계자들에게 “국제인권법을 준수하여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인권 향유에 과도한 위험을 초래하는 인공지능
지난 18일,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구글과의 거대한 거래를 위해 외신들은 새로운 협상 중이라고 보도 했다. 이는 아이폰의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의 생성 AI 모델 제미나이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한 라이센스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AI 계약의 조건이나 브랜딩, 구현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여기에, 애플이 중국에서의 아이폰 인공지능(AI) 기술 강화를 위해 바이두(Baidu)와의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내 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거나 곧 도입 예정인 국내 주요 기업의 85.7%는 AI 활용이 업무 소요시간을 줄이며, 기업 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큰 변화 없을 것”이란 응답이 75.0%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매출 상위 기업 및 경총 주요 회원사에 설문지를 통한 온라인 및 유선 조사로 '주요 기업 AI 도입 실태 및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38.0%는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같은 생성 AI를 회사 차원에서 사무직군에 이
세계 최대의 AI 네이티브 기업 중 하나인 유니포어(Uniphore)가 업계 선도적 멀티모달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데이터에 효과적으로 액세스하고 AI 니즈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애널라이즈(U-Analyze)’ 분석 솔루션으로의 주요 업그레이드를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 새로운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반 'U-애널라이즈'는 AI와 자체 데이터의 힘을 활용하려는 글로벌 기업의 증가하는 요구를 직접 해결한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텍스트, 음성 및 동영상을 통한 고객 대화에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는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을 비전으로 2024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방통위는 디지털 미디어의 일상화, 보편화에 따라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 요구가 증대하는 등 변화된 미디어 환경을 고려하여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디지털서비스의 역기능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서비스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역기능으로부터 이용자를
AI 에이전트는 공장에서 다수의 로봇을 관리하거나 공급망 유통 센터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위해 간소화된 구성을 파악하는 등 대규모 산업 환경을 지원한다. 이러한 복잡한 에이전트를 구축하려면 개발자는 AI 평가, 시뮬레이션과 훈련을 위해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구현된 AI 훈련장과 같은 디지털 트윈 환경이 필요하다.여기에, 엔비디아가 디지털 트윈으로 실시간 인공지능(AI)을 시뮬레이션해 산업 자동화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GTC 기조연설을 통해 개발자가 디지털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방문단과 만나 현지 공공서비스 내 AI 휴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논의는 서울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방문단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딥브레인AI 본사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특히, 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 장관실에서 현지 기업청에게 딥브레인AI와 만남을 직접 요청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에스토니아 경제정보통신부는 산하 기관인 에스토니아 정보시스템청(RIA)에
디지털 트윈 기반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현지시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전 세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GTC 2024에서 메디컬아이피는 ‘엔비디아 파트너’로서 참가하며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및 시뮬레이션의 초고도화 3차원 기술이 결합된 ‘메딥(MEDIP)'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의 기술과
AMD가 현지시간 18일부터 22일까지 美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GDC 2024(Game Developers Conference)' 에서 자사의 오픈 소스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기술인 피델리티FX 슈퍼 해상도(FidelityFX Super Resolution: FSR)의 최신 3.1 버전을 공개했다.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은 개방형 기술로, 콘솔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품과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기존 FSR3은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Avatar Fronti
KAIST(총장 이광형)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of the Ocean; 이하 DITTO)의 운영 위원회(Steering Committee)에 한국 해양학자로서 유일하게 선출됐다.김성용 교수는 해양 물리 관측 분야의 전문가로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을 운영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시작됐고 3년이다.특히, 프로그램 위원회 활동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과제, 해양경찰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수색구조 의사결정 지원 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이하, 델)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업과 기관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NVIDIA)와 스타버스트(Starburst) 등 글로벌 리더 기업들과 협력해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먼저, 델은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자사의 ‘델 파워스케일(PowerScale)’ 스토리지가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 DGX 슈퍼POD(SuperPOD)’을 위한 이더넷 스토리지로서 인증됐음을 알렸다. 또한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 기업인 ‘스타버스트(Startburst)’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