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처장 이완규)는 26일, 로앤컴퍼니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리걸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리걸테크산업협의회 공동대표) 및 관계자들로부터 법령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법령정보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어려움을 청취하고 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로앤컴퍼니의 안기순 법률AI연구소장은 자사의 법률AI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변호사를 위한 법률비서 서비스인 ‘슈퍼로이어(가칭)’ 알파버전(시험판)을 시연했다. 또한, 김본환 대표는 국내 리걸테크 산업 활
국내 연구진이 생성형 인공지능과 시각지능 기술을 결합해 문장 입력 시 2초 만에 이미지를 만드는 기술을 일반에 공개됐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만드는데 기존 대비 5배 빠른 ‘코알라(KOALA)’ 3종 모델과 이미지나 영상을 불러와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대화형 시각언어모델 ‘코라바(Ko-LLaVA)’2종 등 총 5종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먼저, ‘코알라(KOALA)’모델은 공개SW 모델의 2.56B(25억 개) 파라미터를 지식 증류 기법을 적용해 700M(7억 개)로 획기적으로 줄였다. 파라미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5일, 성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강경성 1차관,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이하, 디자인총연합회) 김현선 회장을 비롯한 27개 디자인 단체 회장과 디자인 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강경성 1차관은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우위를 결정하는 디자인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현선 회장은 디자인의 역할이 일자리 및
특허청은 25일 오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 19층 대회의실에서 개정된 상표・디자인 제도를 소개하는 ‘2024년 상표・디자인제도 동향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상표 공존동의제도, 가상서비스 분류기준 등 상표 분야 제도개선 사항과 신규성 상실의 예외 적용 확대, 우선권주장 심사 간소화 등 디자인 관련 제도 변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상표 공존동의제도('24. 5. 1 시행)는 선등록(출원)권리자가 자신의 상표와 동일・유사한 후출원 상표의 등록에 동의하는 경우 상표등록이 가능한 제도로 이와 관련된 적용 요건 및 취소사유 등을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KAIST와 수면과학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브자리 윤종웅 대표이사, HBSlife 슬립앤슬립 고문수 대표이사, 수면환경연구소 조은자 부소장, 백합상사 경영전략부문 이동철 대표와 KAIST 이광형 총장, 김대수 생명과학기술대학장, 뇌인지과학과 정재승 학과장 및 박형동 교수, 예술융합센터 석현정 센터장,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와 KAIST는 수면과학 분야를 공동 연구하고 이를 적용한 수면 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제2회 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가명정보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이하, 결합고시) 일부 개정안을 지난 24일 의결하였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7월 가명정보 활성화를 위한 산업현장의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의 주요 대책 등이 반영된 것이다.결합고시의 주요 개정내용은 ▷첫째,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의 자기활용 목적을 위한 데이터 자체결합을 허용하였다. 그간 결합전문기관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직접 결합해서 자신의 과학적 연구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기업이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커스텀 생성 AI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한다.Equinix의 이 서비스는 즉시 이용 가능하며, 엔비디아 DGX 시스템, 엔비디아 네트워킹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포함한다. Equinix는 각 고객이 소유한 엔비디아 인프라를 설치하고 운
뼈 재생은 복잡하며 기존의 골 이식 및 성장 인자 전달 등과 같은 재생을 할 경우 높은 단가 발생 등의 한계가 있었는데 뼈조직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압전 물질이 개발되었다.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의 고유한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하여 압력을 가했을 때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는 생체 모방 지지체를 개발했다.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란 뼈나 치아에서 발견되는 염기성 인산칼슘으로 생체 친화적인 특징이 있으며
인공지능(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올 해 DX 리딩 기업으로서 데이터 인프라, HPC, GPU, 클라우드 등 DX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미래 혁신 설계를 위한 스토리지 전략을 확대하는 등 전사적으로 데이터 기반 AI 혁신 위한 시너지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 AI 확산에 따라 GPU 서버 및 AI 스토리지 사업을 강화하고 대형언어모델(LLM)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제공하며 AI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켰다. 또한, 클라우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공지능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권장우 SW중심대학 사업단장,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장 등 대학 관계자와 안인주 (주)핑거 대표, 이동훈 (주)에이아이더뉴트리진 대표 등 협약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인하대학교와 핑거,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올해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공지능개발 직무
대구광역시는 26일 오후 2시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독보적 기술혁신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대구의 미래 50년 재도약을 위해 5대 미래 신산업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를 대상으로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연간 8개사, 기업당 최대 1억 원
경찰대학(학장 김수환)은 KAIST(총장 이광형)와‘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1월 2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협약식은 경찰대학 김수환 학장, KAIST 이광형 총장을 비롯한 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양교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고,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
인공지능(AI) 기반 최적 배차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릿튠(대표 김지성)이 해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플릿튠은 지난해부터 물류 TMS, 셔틀 운행에서 필요한 경로를 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빠르게 생성해서 제공하는 B2B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쏘카, 현대엔지니어링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플릿튠 서비스는 단순히 최적 경로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별로 권역을 지정하거나 차량별 운행 시간을 균등하게 배차하는 설정도 가능하다. 관리자가 생성한 경로를 운전기사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으로 전송할 수 있고
서범석 루닛 대표가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 및 유럽 출장길에 올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에 국내 중소중견기업 최초로 준회원(Associate Partner) 자격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WEF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WEF는 전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등 글로벌 리더들이 한 데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ICT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1.15~22일 서면의결)’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뉴빌리티, 우아한형제들)’의 자율주행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학습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실증특례 확대는 비상경제장관회의의 '가명정보 활용 확대방안(’23.7.21, 개인정보위)', '데이터 경제 활성화 추진과제(’23.11.15. 개인정보위, 과기정통부, 복지부)'에 따른 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원인’ 조사 결과 심뇌혈관질환이 1위를 차지했다.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원인 가운데 하나인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한 형태다. 무증상이거나 실신, 심장으로 인한 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5배 증가한다. 고혈압이 3.4배, 심부전이 4.3배인 것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심방세동은 심전도에서 심방세동이 최소 30초 이상 지속되면 진단된다. 병원에서 짧은 시간 내 측정 시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이 국방 및 국가 안보를 위한 소형·경량·저전력 3차원 라이다(LiDAR)와 인공지능(AI) 기반 표적인식 및 피아식별 SW 기술 개발에 나섰다.GIST 미래국방과학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박기환, 기계공학부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인 ‘통신·GPS 음영 환경에서의 자율임무 수행용 초소형 지능형 드론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주관 연구기관인 풍산을 포함해 9개 산학연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풍산
춘천시가 인공지능 CCTV를 기반한 실종자 고속 검색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발생하는 실종자를 빠르게 찾고, 사람 쓰러짐을 감지해 사회적 약자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해당 시스템은 사업비 4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특별교부세 3억 확보로 시비를 절감하였다. 설치 장소는 초등학교(입구 주변) 43개소와 터미널, 대룡공원 주변 등 총 45개소이며, 해당 구역에 시는 오는 4월까지 AI CCTV 94대를 설치한다.AI CCTV의 화소는 800만 화소로 기존 설치된 CCTV 화소인 200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유형별(과자류, 조미식품, 음료류 등)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2024년 개발하고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하겠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에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통관단계에서 표본추출계획에 따라 물리적‧화학적‧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실시하는 무작위검사(서류‧현장검사 포함) 대
만하임에 본사를 둔 가족 기업인 페펄앤푹스(Pepperl+Fuchs)는 -20°C에서 +50°C까지의 확장된 온도 범위와 실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자사의 VisuNet FLX 시리즈 오퍼레이터 및 모니터링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알루미늄 하우징은 최적의 히트싱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보다 까다로운 실외 환경에서도 탁월한 내성을 제공한다. 또한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다양한 장착 옵션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VisuNet FLX 시리즈는 직사광선에서도 완벽한 가독성을 보장하기 위해 광학적으로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