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해 6월 인수한 프랑스 소재 기술개발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Naver Labs Europe, www.europe.naverlabs.com)이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인공지능 학술대회 ‘PAISS 2018 (패스 2018, PRAIRIE Artificial Intelligence Summer Schoo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각)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44개국에서 200명의 청중이 참여, 총 15개의 강연과 3개의 실습 세션이 진행되었다.특히 PAISS는 지난 2010
퓨처로봇(대표 송세경)이 올하반기 중 터치 및 음성인식 챗봇의 대표작 ‘퓨로' 로봇을 국내 주요 유통점과 국가기관 등에 잇따라 공급하며 본격 공급확산의 물꼬를 텄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열리는 인공지능대전(AI엑스포2018)에서 만난 퓨처로봇의 신현미 이사는 “하반기 중 공급확대를 목표로 국내 모 대형 할인마트와 협상중이며 곧 서울역과 대전역, 동대구역에 퓨로가 납품될 예정이다. 이달중 부산과학관 공급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퓨로는 대형 할인마트 체인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원하는 상품 위치를 터치
국내 대표적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인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Automotive Innovation Day, AID) 2018’이 오는 19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401호~402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구현(Building the Future of Mobility)”라는 주제로 첨단 자동차 기술을 위한 인포테인먼트, ADAS(운전자 지원 시스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자량용 이더넷, 파워 시스템, 테스트 등 전문 기술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기술 기업 1
아마존 알렉사와 에코 스피커가 프랑스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 스마트 스피커 에코(Echo)와 에코 닷(Echo Dot)은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프랑스에서 공식적으로 판매된다. 에코 스팟(Echo Spot)은 다음 달부터 판매가 예정돼 있으며, 에코는 99,99 유로(약 12만 6천원), 에코 닷 59,99 유로(약 7만 6천원), 에코 스팟 129,99 유로(약 16만 5천원)에 각 판매된다.이와 함께 개발자가 알렉사(Alexa) AI 음성 응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알렉사 스킬 키트(Alexa Skills Ki
네이버가 중국 최대 IoT 기업 샤오미(Xiaomi, CEO 레이쥔), 샤오미의 국내 총판 여우미(사장 한문호)와 함께 지난 2월에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네이버의 AI 플랫폼인 클로바(Clova)를 통해 샤오미의 스마트홈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더욱 편리한 인공지능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샤오미-여우미와 기술 연계를 기반으로 한 MOU를 체결한 후 지속적인 협업을 거쳐, 기술 시너지뿐만 아니라 더욱 넓은 범위의 서비스 경험을 지원한다.이로써, 사용자들은 네이버 클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Speech to Text), 가상상담시스템, 챗봇 등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가 지식기반인증방법과 성문인식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한 목소리로만으로 인증가능한 인증 시스템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특허출원번호 : 10-2017-0171958)이 승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소리(목소리) 만으로 인증이 가능하게 되어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에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예:기가지니, 누구, 클로버 등)에서 금융거래, 상품주문 등에 새로운 인증 수단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스마트 스피커에
국내 연구진이 컴퓨팅 프로그램을 컴파일하는 과정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 기술을 이용, 양자 알고리즘을 양자 기계어로 신속히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양자컴퓨팅에 적용할 경우 훨씬더 빠른 연산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는 의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4일 양자컴퓨팅 플랫폼 개발과 관련, 양자 알고리즘을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양자 기계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술보다 효율적으로 양자 컴파일링을 하게 해 주는 요소기술 개발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스피커 ‘누구’가 24시간 편의점 ‘CU(씨유·BGF리테일)’에 배치돼, 매장 근무자 ‘도우미’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집안과 차안에서 주로 사용되던 AI서비스 ‘누구’가 집밖으로 나와 ‘편의점’이라는 B2B 영역에는 아쉽지만, 국내에서 인공지능 서비스가 첫 적용되는 셈이다.SK텔레콤과 BGF리테일(CU편의점 운영, 사장 박재구)은 CU 전국 100개 매장에 ‘누구’를 도입, 매장 운영에 활용한다고 4일 밝혔다. ‘누구’는 편의점 CU 계산대 옆에 배치돼, 근무자들이 묻는 매장 운영 관련 약 200여가지의 질문
프로젝트 PAI 재단이 개인 인공지능 PAI(Personal Artificial Intelligence) 메인넷을 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프로젝트 PAI는 세계 최초의 지능형 3D AI 아바타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는 오픈 소스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이 개인 인공지능은 지능형 3D 아바타로 사용자처럼 보이고, 말하고, 행동한다. 이러한 PAI가 블록체인에서 보안, 인증되면 유례없는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해지며, 유틸리티 및 개인 데이터 제어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이번 지능형 아바타의 핵심 기술은 캘리포니아,
인공지능이 시각장애인의 주변 세계를 경험하고 삶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위해 부단히 시도되고 있다.방의 인원수, 나이, 성별, 심지어 표정을 기반으로 한 상대 감정에 대해서도 사용자에게 내레이션을 제공하는 앱(APP)인 엑센츄어의 '드리슈티(Drishti: 본지기사참조)', 2010년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교수와 지브 아비람(Ziv Aviram)이 공동으로 설립한 오켐(OrCam)이 개발한 AI 인공 시각(artificial vision)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오캠
하드 스위칭 트랜지스터 손실의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 그리고 현대 전기 세계의 거의 모든 측면에 대한 실제적인 부정적인 영향은 몇몇 혁신가들에게 간과되어 왔다. 특히나 하드 스위칭 손실이 극복할 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믿음은 엔지니어를 현상 유지로 몰아넣고 복잡한 고출력 세계를 이해할 수는 없었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가 사는 전력 세계가 트랜지스터 하드 스위칭의 한계 내에서 구축되고 있다.세계적인 소프트 스위칭 기술 공급 업체 인프리 스위치(Pre-Switch, Inc.)는 사실상 하드 스위칭 아키텍처에서 트랜지스터 스위칭 손실을
OO전자 회사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의 센서로 실내온도, 미세먼지 양, 전기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각 데이터의 위험 기준치가 넘어설 경우 OO사는 외출 중인 사용자 스마트폰에 실시간 데이터 현황을 띄워주고,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공기청정기 강도를 높인다. 더 나아가 OO사는 데이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귀가시간이 가까워 지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틀어주고 전력량 통계 데이터로 이번 달 예상 전기요금을 계산해 주기도 한다. IoT 플랫폼 ‘인피오티(INFioT)’를 적용하면 위와 같은 IoT기반 고객 서비스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솔트 팰리스(Salt Palace)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컴퓨터 비전 및 딥러닝 컨퍼런스 CVPR 2018(IEEE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에서 많은 신기술과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네이버가 참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섯 편의 논문이 채택되었으며, 국내 산학기관 중 유일하게 CVPR 상위 2% 이내에 선정, 'Oral' 세션을 통해 발표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특
네이버랩스가 첫 하드웨어 오픈소스를 공개했다. 로보틱스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더욱 깊게 파고들 전망이다.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는 로보틱스 기술을 사용해 개발한 전동카트인 에어카트의 오픈키트를 29일 공개했다. 이날 네이버랩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에어카트 오픈키트'는 국내 기업이 특허 기술 및 설계 도면을 활용하여 각 용도에 특화된 에어카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HDK (Hardware Development Kit)이다.에어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pHRI)을 사용해 누구나
네이버가 AI 키보드앱 ‘스마트보드’의 오타 보정을 위한 모델링을 더욱 폭넓게 연구하기 위해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경진 프로그램인 ‘SmartBoard Challenge’를 진행한다. 스마트보드첼린지는 네이버의 AI키보드인 스마트보드의 데이터 셋과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 ‘NSML’을 활용해, 오타 개선에 최적화 된 모델을 구축하는 사내 경진 프로그램이다. NSML은 지난 3월 개최된 네이버 AI 해커톤 2018에서도 사용되었으며, 별도의 개발 서버 없이 모델링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주도 시대의 우위를 점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위해 세계 각국의 호텔들은 인공지능에 의해 거의 모든 것이 연결되고 제어되는 스마트 호텔 객실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가고 있다.국내에서도 AI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AI 서비스가 적용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ICT에 기반한 최첨단 호텔을 목표로 지난 7월 3일 개관했다. 객실 331실, 레지던스 192실, 총 523실 규모로 전 세계 노보텔 최초의 ‘호텔&레지던스’ 복합 브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AI 및 자율주행 분야의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마키나락스(MakinaRocks) ▶모빌테크(MobilTech) ▶포자랩스(POZAlabs)다. 마키나락스는 네이버·SK텔레콤·현대차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고, 모빌테크와 포자랩스는 네이버 D2SF의 대학(원)생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약 6개월동안 지원받은 뒤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사례다.이번 D2SF 신규 투자 스타트업을 알아본다.
KT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전상훈)과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러시안 레일웨이즈(Russian Railways) 제1중앙병원에서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사업 개시’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세계 3대 철도 운송회사 중 하나로, 러시아 전역에 173개의 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KT는 ‘17년 12월 러시안 레일웨이즈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병원 및 시베리아 열차 안에서 1차진료가 가능한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시범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KT와 분당서울대병원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운영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효과적인 컨택센터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컨택센터 솔루션을 주제로 한 '솔루션 데이'를 진행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및 여러 업체들의 컨택센터 솔루션이 소개되며 이아이씨엔, 한맥소프트웨어, 제이아인, 핑거세일즈 CRM까지 다양한 솔루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더
제타미디어(대표 김욱)가 제공하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BFLIX)’가 인공지능(AI)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배우 출연씬 영상 추천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와 iOS 앱 버전에 오픈했다. 제타미디어는 2018년 3월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영화 추천 서비스를 비플릭스 PC 웹 서비스에 우선 적용했었다. 이번 모바일 앱 버전 오픈을 계기로 배우 출연씬 영상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플릭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상세 정보와 검색 결과에 배우별 출연씬 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고, 원하는 배우의 출연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