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건강진단 결과와 치료 관련 도움말이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이런 애기를 듣게 될 지도 모른다.중국 스타트업기업 전문매체 36Kr은 센서 내장 스마트 변기가 등장해, 화장실이 사람의 건강을 살피는 ‘미니 진찰실’이 돼 가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분석측정 모듈과 칩을 장착한 스마트 변기는 용변을 보면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측정 결과는 스마트폰의 앱 등의 건강관리 플랫폼에 보내 사용자에게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건강관리 기능을 갖춘 스마트 변기를 개발한 중국 스타
중국 생물제약 기업인 한소 제약 그룹 컴퍼니(Hansoh Pharmaceutical Group Company Limited, 이하 ‘한소 파마’)와 약물 발견 인공지능(AI) 기업인 미국 아톰와이즈(Atomwise)가 복합 치료 분야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최대 11종의 타깃 단백질에 대한 잠재적 후보 약물을 제조하고 발견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6일 발표했다.아톰와이즈와 한소 파마의 사이언스 팀은 상호 보완적인 전문지식과 기술을 결합해 약물 발견과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기한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조 기
일반적으로 의사의 진료, 응급실 방문 또는 수술 절차에서 의료 제공자는 상호 작용에 대해 설명하는 메모를 입력한다. 그러나 의사들의 필체는 읽기가 매우 어렵다. 더욱 비밀스러운 것은 의료 코딩이다.즉, 의료 코딩은 임상의의 노트를 모든 진단과 절차를 나타내는 영숫자 코드 세트로 바꾸는 과정이다.이 시스템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사용되지만 정확한 코딩은 미국에서 특히 중요하다. 의료 코드가 의사, 클리닉 및 병원이 보험 제공자와 환자에게 발행하는 법안의 기초를 형성하기 때문이다.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
통증(痛症, 痛證)은 의학적으로 말초신경계에 위치한 통각(痛覺)수용기가 자극됨에 뇌로 전달할 때 느낀다. 또 말초신경계나 중추신경계의 손상 또는 기능 장애에 의해 비롯되며 실제적이고 잠재적인 조직 손상 또는 피해 등에서 나타나는 주된 증상이다. 인간이 삶을 영위하고 기본적인 기능을 해가는 데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통증 치료는 놀랍도록 도전적이고 복잡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통증을 지나치게 치료하면 환자에게 진통제를 과다 투여할 위험이 있으며 반면에 통증을 과소 치료하면 장기적인 만성 통증과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5G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을지재단과 LG유플러스는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병원의 ‘5G 기반 인공지능 스마트병원(AI-EMC, Eulji Mobile Care)’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스마트 병원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을지대병원 5G 기반 유무선 통신인프라 구축과 환자 중심 정밀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및 인프라 제공하는 것이다. 또 의료진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IoT, 위치기반 솔루션과 환자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지난 9일 판교 사옥에서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단장 이건호), ㈜인포메디텍(대표 이상훈)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NBP가 국내 최대 치매 코호트를 보유한 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과 치매 예측 및 진단 기술을 제품 및 기술화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인포메디텍과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치매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자 마련했다.국가 치매 관리는 조선대학교 국책연구단의 핵심 과제다. 연구단은 지난해 세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카부와 ‘AI기반 스마트 수술실 구축용 솔루션 연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MOU를 통해 스마트 수술실 솔루션의 공동연구는 물론 공동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카부와 협력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수술실의 워크플로우(Workflow)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이 개발되면 수술실 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수술 전 의료진이 환자이름, 수술부위, 수술명 등에 대해 구두로 확인하는 ‘타임아웃’과 같은 요소
헬스케어전문 기업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세이(대표 이용국)가 국민체력100 기반을 통하여 체형분석과 체력측정을 인공지능으로 자동 진행하고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운동을 처방하는 솔루션 '브레인브이알(Brain VR) V2'를 출시했다.브레인브이알 V2를 통하여 기존에 전문측정 인력이 있어야 측정할 수 있던 체력 측정 문제점과 측정 전문가들의 개개인의 측정방법에서 오는 오차 신뢰도를 높였으며, 측정방법의 수동, 반자동시스템을 완전 자동화를 이루었다. 또 브레인브이알 V2가 하남미사에 직영으
인공지능 스타트업 미스터마인드(대표 김동원)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말동무 역할 및 고독사, 치매 진단을 통한 복지 솔루션 시제품을 개발했다. 미스터마인드가 어르신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을 착안하게 된 배경으로는 24시간 어르신을 관찰할 제품 및 시스템이 없어서 시작하게 됐다.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의 대화패턴을 심층 분석하고, 어르신들이 거부감이 없도록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설문조사 실험분석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의 치매 조기 예측 및 고독사 증세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신경분과) 황희, 김헌민 교수팀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은 '다중 도메인 하이브리드 신경망을 이용한 소아 수면 단계 분류(Pediatric Sleep Stage Classification Using Multi-Domain Hybrid Neural Networks)'라는 공동 연구를 통해 각성 수면 단계를 구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뇌파는 현재 체외에서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중추신경계의 생리적 마커로 수면 검사 및 뇌파검사 등을 통해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무릎관절염은 65세 이상의 약 40%에서 발병할 만큼 매우 흔하며, 심한 통증과 기능적인 장해를 일으키며, 독립적인 삶을 곤란하게 하며, 노년층에 만성적인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 엑스레이와 의사의 판단으로만 진행되었던 무릎관절염 진단을 정량적으로 보완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연구진이 개발됐다. 향후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무릎관절염 환자의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UNIST(총장 정무영)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강상훈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국 매릴랜드주립대학교, 코넬대
일반적으로 유방촬영술은 특히 판독이 까다롭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진단받는 여성암 중 하나로, 전체 여성암의 24%를 차지하는데, 실질적으로 유방촬영술에서 악성 의심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 조직검사 결과 암으로 확진되는 환자는 29%에 불과하다.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자체 개발한 유방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료기기 3등급)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흉부 엑스레이 제품 식약처 허가 이후 루닛이 받은 두 번째 허가다.제품은 루닛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 중앙연구소가 30일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협력 관계에 있는 동국대, 연세대, 중앙대 등의 약학대학들과 산학교류회(UNICON, University & ILDONG Collaboration Open Network)를 갖고 연구 관련 정보와 아이디어를 나누며 신약 개발 의지를 다졌다.행사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을 주제로 신약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회사 심플렉스의 조성진 대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소속 권진선 책임연구원의 발표와 공동 연구 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향후 방향 등에 대하여
응급 상황에서는 정보를 바탕으로 한 빠른 진단은 삶이나 죽음의 분기점이라 할 것이다. 비 응급 상황에서도 제한된 의료 장비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 지연으로 인해 마찬가지로 응급 상황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일반적으로 초음파는 맹장염, 심장 이상 및 많은 비뇨기과 및 부인과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이며, 비 침습적 진단을 가능하게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응급 구조 대원은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의료 전문가는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의료 이미지 분석을 위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올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민간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분석 보조서비스 사업’ 사업자로 LG CNS(대표 김영섭)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민간클라우드 기반 AI 의료영상 분석 보조서비스 사업’은 지역공공의료기관의 허브인 보건소의 의료영상분석 분야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의 하나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공중보건의의 엑스레이(X-ray) 판독업무에 보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의 AI보건소가 탄생하는 셈이다.그동안 은평구 보
정부와 민간기업이 만든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서비스 '닥터앤서'가 임상실험에 나선다. 임상은 소아희귀유전질환·심뇌혈관·치매 3대 질환 관련 8개 소프트웨어(SW)에 대해 전국 11개 병원에서 질환별로 나눠 시작한다.이에따라 조직, 세포 등 검사에서 의사간 편차를 줄이고 구체적 수치를 제시해 의사의 환자 진단이 객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닥터앤서)'의 임상 적용 선포식을 가졌다.3대 질환 이외에도
연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대식)은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프란시스 반 패리스)와 3일 의료영상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의료영상 AI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해 GE 헬스케어와 연세대 공과대학의 공동연구 수행, 기술정보 및 연구인력 교류, 산업자문 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GE헬스케어는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의료영상연구실 김동현 교수팀과 2017년부터 MRI 영상 개선에 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MRI 관련 저명한 글로벌 학술지
헬스케어 디바이스 스타트업인 딥메디(대표 이광진)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스마트폰 앱(App) '늘.혈압'과 'Haley(헤일리)' 두 종류의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였다.딥메디가 선보이는 '늘.혈압'은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통해 맥파를 감지하고 딥러닝을 통해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이다.혈압 데이터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일상적으로 혈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기위해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헤일리는
오늘날 인공지능(AI) 머신러닝은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사례를 높은 정확도로 분류하는 능력으로 인해 임상 의학에서 그 활용도가 가속되고 있다.특히, 분류 및 회귀 문제에 모두 사용되는 지도학습 기법인 '서포트 벡터 머신(Support Vector Machine, SVM)'과 앙상블 학습 방법의 일종으로 훈련 과정에서 구성한 다수의 결정 트리로부터 부류(분류) 또는 평균 예측치(회귀 분석)를 출력함으로써 동작하는 랜덤 포레스트(Random Forest, RF)와 사람의 두뇌를 모델로 두뇌와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하기 위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 구급차량 전용 내비게이션 및 구급차 출동 안내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은 환자의 골든 타임 확보 및 환자 맞춤형 응급서비스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21개의 의료기관, ICT 기업 등이 2021년까지 협력하게 된다. 국내 모빌리티 업체 중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유일하게 참여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응급환자의 빠르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최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