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삼성전자가 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과 삼성전자 CE부문장 김현석 사장, 경영지원실장 노희찬 사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회째를 맞는 '테크 포럼 (Tech Forum) 2019'를 개최했다.올해 테크 포럼은 차세대 통신, 인공지능(AI), 디자인 혁신에 대한 강연과 함께 최신 IT 기술 동향과 기술 혁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삼성전자 CE부문장 겸 삼성리서
현지시간 23일부터 25일까지 보스톤에서 열린 'AI World Conference & Expo'에서 국제 기술 표준기구인 OMG(Object Management Group)가 유용한 AI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가속화하고 개선하는 인공지능(AI) 표준을 정의하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OMG는 '인공지능 및 OMG 표준(Artificial Intelligence and OMG Standards)'이라는 백서를 발행했다. 이를 위해 OMG는 업계, 학계 및 정부가 함께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이 중국 산시성(陕西省) 현지에서 시안전자과기대학(Xidian University. 이하, XDU)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용 빅데이터, 5G 전자부품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 24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B5G 차세대 통신용 및 자동차 전장용 능동·수동부품 개발, 자율주행 기술연구를 위한 한·중 빅데이터 구축과 AI기반 인간 행동·감정 정밀인지 기술 개발 등 신규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기관 간 협력이 양국 기업 간 협력으로 이어질
벨로라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가 현대모비스와 협약을 맺고 벨로다인 라이더의 기술과 현대모비스의 인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라이더 기반 신형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현대모비스는 벨로다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벨로다인에 5천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 규모의 투자도 단행한다. 이러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2021년 레벨3 자율주행용 라이다 시스템을 양산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우선 적용해나갈 계획으로 이를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 개척에도 함께
일본 돗판인쇄(TOPPAN PRINTING CO)는 얼굴 이미지에 독자의 가공을 처리해 인공지능(AI) 딥러닝 얼굴인식기술에 의한 개인 식별을 방지하는 서비스를 오는 12월부터 제공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4일 보도했다.이 회사는 이 서비스를 위해 얼굴 이미지의 비(非)식별화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의 스타트업기업 디 아이덴티피케이션(De-Identification)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각종 서비스의 등록 사진과 신분증 등의 얼굴 사진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로, 돗판인쇄가 일본 국내 판매를 맡게 된
2020년에 5G 상용서비스에 본격 나서는 일본에서도 5G의 고속과 대용량 그리고 저 지연의 특성을 활용한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원격조작 실험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실용 단계에 진입해 가고 있다. 저 출산 고령화에 기인하는 노동 인구의 감소라는 사회 문제에 대해 5G를 사용한 인력 및 시설의 공유가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움직임이다.특히 5G를 사용하는 자율운행 차량은 원격으로 조작하는 기술의 개발이 활발하지만, 안전상 항상 원격조작을 상정하기는 어렵고, 완벽한 자율주행 기술의 확립이 전
KT가 기계 전문가가 소리만 듣고도 기계 내부의 어느 부품에 이상이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 전문가의 귀를 인공적으로 모사(模寫)한 AI를 학습시켜고장을 미리 예측하는 스마트팩토리 KT AI 솔루션 ‘기가사운드닥터(GiGAsound Doctor)’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보통 일반인이 전문가가 되려면 긴 수련의 시간이 필요하듯 대부분의 기존 솔루션은 최소 수 주 이상의 기계 학습을 해야만 고장을 예측할 수 있었다. 반면 KT ‘기가사운드닥터’는 셀프러닝 기반 AI 기술로 학습 시간을 100시간 이내로 단
지난 2018년부터 코딩교육이 초·중·고등학교 선택과목으로 의무화 되면서 학부모들의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누구’(NUGU)를 탑재해 더욱 스마트해진 교육용 코딩로봇 ‘알버트AI(Albert AI)’를 23일 출시했다.SK텔레콤은 기존 교육용 코딩로봇인 ‘알버트’에 인공지능 ‘누구’를 탑재, 가정에서 코딩학습 뿐 아니라 ‘누구’의 다양한 서비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AI 코딩로봇 ‘알버트AI’를 개발했다.SK텔레콤은 이번 ‘알버트AI’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인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다.부산진구는 최근 ㈜한컴모빌리티(공동대표 최천우, 현재영)와 협약을 체결하고 IoT 기반 공유주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부산진구는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지만 주차장 확보율이 그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나 토지 확보와 막대한 조성비 부담으로 주차면 확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공유주차 서비스'를
KT,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 카 기술 교류 시연회’를 22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5G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KT와 현대모비스가 1차 협력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개발기술을 시연하고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은 총면적 약 34만 평 규모로, 국내기업 주행시험장 중 유일하게 자율주행 연구개발이 가능한 첨단주행시험장을 포함하고 있다. KT는 지난 12월 이곳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가상현실(VR) 솔루션 전문개발 업체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은 현재 9500여개 인테리어 업체가 사용 중인 가상현실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 '코비아키3'을 업그레이드해 개발한 ‘코비아키S’ 솔루션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약 3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코비아키S는 가상현실 디자인 솔루션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화질을 대폭 개선하여 별도의 시간 지연 없이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퀄리티의 화질을 실시간(Realtime Rendering)으로 구현할 수 있다.또한 UHD 화질로 HMD(Head Mount D
KT 지배구조위원회가 사외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해 공개모집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실시한다. 21일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후보자군 확보를 위해 외부공모 및 전문기관 추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외 회장후보 공모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 18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KT홈페이지(corp.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기관 추천은 복수의 전문기관을 통해 후보 추천을 받고 지배구조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SCC-ML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으로 ADAS(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주요 기술 중 하나다. SCC-ML은 여기에 AI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SCC 작동 시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자율주행을 해준다.기존의 SCC는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 등의 주행패턴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야 했으며 조절
SK텔레콤·LG유플러스·KT·삼성전자·KEB하나은행·우리은행·코스콤 등 7개사가 공동 추진해 온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initial DID Association)가 서비스명을 ‘이니셜(initial)’로 확정하고, 신규 참여사를 영입해 모바일 전자증명 시장 선점에 나선다.또 ‘이니셜’ 컨소시엄(initial DID Association)은 현대카드·BC카드·신한은행·NH농협은행이 추가로 참여하며 서비스 상용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이니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이하, 서강대) 컴퓨터공학과에 ‘인공지능 공학석사' 과정이 2020년 신설된다.하지만 이 과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과정과는 조금 다르다. 국내 최초 도입하는 모델로 ‘학부에서 컴퓨터공학 계열을 전공하지 않아도 이수 가능한 것으로 이·공학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을 전공자도 이수할 수 있는 AI 석사과정이다.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도되는 모델로, 2년 내 졸업이 가능하게 꾸려진다. 2020년 3월 신입생부터 선발하며, 오는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서강대 컴퓨터공학과 AI공학석사 과
LG유플러스와 중국 차이나텔레콤(대표 커루이원)이 17일 중국 북경 차이나텔레콤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우선 LG유플러스의 5G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5G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사는 5G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한다. 5G 3가지 분야로는 첫째, 현재 LG유플러스가 U+5G를 통해 서비스 중인 AR, VR 콘텐츠 제공은 물론 신규 AR, VR 콘텐츠의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추진하고, 둘째, VR 라이브 방송, 멀티뷰, 타임슬라이스 등 5G 서비스 솔루션과 기
‘빛에는 어둠이 따르는 법인가.’ 이 논리를 적용하면, 기술의 발달은 인간에게 약(藥)이 되지만 독(毒)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얘기도 가능하지 않을까.기술경제 전문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보도에서 인공지능(AI), 컴퓨팅, 무선 네트워크의 발달이 기술의 속도와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새로운 위협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커가 최신 기술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가 따라 가지 못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상의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이용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에
소프트웨어 개발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19'가 16일 개막했다.삼성전자 주최로 16,17일 이틀간 서울 서초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리는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올해로 해 6회째인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3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이 날 키노트에는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삼성리서치 최승범 전무가
지난해 세계 특허 출원 건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4위에 올랐고, 중국은 전체의 약 50%를 점유하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8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외신에 따르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16일, 2018년 중국의 특허 출원 건수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54만 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은 세계 전체 특허 출원의 50% 가까이를 차지하며 8년 연속 선두가 됐다.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의 지적재산 분야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세계를 주도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지난해
선도적인 자산 최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아스펜테크(Aspen Technology)는 시각화 및 워크플로우 관리 솔루션인 ‘아스펜 엔터프라이즈 인사이츠(Aspen Enterprise Insights)’를 최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실행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 내 협업과 의사 결정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대부분의 회사들은 수많은 데이터를 대상으로 가치를 식별 및 분석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갈수록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