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산업불모지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들을 앞지를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고, 그 핵심은 인공지능이다”라고 강조해 온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인공지능 관련 기술협력 및 벤치마킹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4박6일의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이 시장의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은 광주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7일 부터 이틀동안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 양성사업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한국로봇진흥원에 따르면, 로봇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캠프는 전공을 살린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졸업을 앞둔 석사과정 재학생 21명이 참가했다.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취업캠프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취업컨설팅, 구직정보, 로봇기업 탐방 등과 같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취업캠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새로운 서피스(Surface)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서피스는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의 75%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디바이스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제품 5종을 포함, 내년 말 출시를 앞둔 새로운 차세대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 ‘서피스 네오(Surface Neo)’, ‘서피스 듀오(Surface Duo)’까지 소개됐다.두 개의 화면으로 여는 새로운 모바일 환경인 서피스 네오와 서피스 듀오는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이는 PC와 태블릿
인공지능(AI)으로 이런 것까지 만들어야 하나?사람에 따라, 듣기에 거북할 수도 반대로 흥미를 보일 수도 있는 얘기인데, 이웃 일본에서 변의 외형 상태를 판별하는 AI 변기가 개발되고 있다는 다소 엽기적인(?) 소식이 타전돼 일단 관심을 모은다.일본의 대표적인 IT기술 전문지인 닛케이크로스테크(XTECH)에 따르면, 일본 주택설비업체 릭실(LIXIL)은 AI를 활용해 노인시설 입주자의 변 모양과 크기를 자동으로 판정하는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달 말 열린 국제복지기기전시회에서는 그에 대한 개념을 설명했는데,
국제 인공지능(AI) 모델 경진대회 'BioASQ'에서 국내 연구팀이 구글 팀 등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연구팀은 독일 뷔르츠부르크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허브랜드 캠퍼스에서 열린 BioASQ에서 구글 팀과 전년도 우승팀인 푸단대를 제치고 우승했다.올해로 7번째인 BioASQ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유럽연합 등의 후원과 학계와 글로벌 제약회사 등 산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고려대 팀은 윤원진, 이진혁, 김동현, 정민별 등 대학원생과 지도교수인 강재우 교수로 구성된 5인
스위스의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는 1일(현지시각) '노바티스 AI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고 AI 및 데이터 과학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한다고 발표했다.노바티스가 새로 설립한 연구소는 연구에서 인공지능(AI)을 대폭 강화하고 전 세계 환자를 위한 신약 개발 및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노바티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에서 두 가지 핵심 목표에 내세운다. 첫째, 'AI 역량 강화'로 AI의 힘을 모든 노바티스 연구소 모든 직원의 PC에 제공하는 것과 마이크로소프트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인 관내 자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만성질환의 지속적·체계적 관리와 응급환자 발생 시 원격정보 통신기술을 활용한 도서 지역 미래형 '스마트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옹진군은 원격진료시스템을 의료취약지역인 보건진료소 10곳(▲소야도, ▲승봉도, ▲이작도, ▲백아도, ▲소청도, ▲문갑도, ▲울도, ▲소이작도, ▲소연평도, ▲서포리)에 설치했다.옹진군은 원격진료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보건소 의사(공중보건의) 2명이 10곳의 보건진료소 별로 매주
SK텔레콤이 서울대의과대학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LN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손잡고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급에 나선다. SK텔레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에코폰과 함께 서울 강북구 번동 및 노원구 중계동 LH임대단지 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총 5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된 ‘행복커뮤니티-인공지능 돌봄’ 서비스(특화)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 등이 보급하는 치매 예방 서비스 ‘두뇌톡톡’은 SK텔레콤과 서울대 의과대학 이
비디오 게임을 하면 멀티태스킹이 어려워진다. 게임 중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해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늦은 밤에도 볼륨을 낮추는 것을 잊기도 한다.구글이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Xbox One' 는 구글 AI 음성인식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스피커 또는 Google Nest Hub Max와 같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모든 안드로이드(Android) 모바일 장치를 사용해 지난 26일부터 음성으로 게임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구글 어시스턴트를 위한 새로운 Xbox 액션으로 어시스턴트에게 게임
초등학생들도 인공지능(AI)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KT AI 에듀팩 초급 패키지’를 1일 출시한다. 이는 지난 6월 출시됐던 중고등학생용 ‘AI 에듀팩(파이썬 중고급 패키지)’에 이어 이번 초급 패키지 출시로 한국형 AI 교육의 단계별 표준을 정립한 것이다.이번 KT의 ‘AI 에듀팩 초급 패키지’는 6월 출시 된 기존 ‘AI 에듀팩(파이썬 중고급 패키지)’에 초등학생용 코딩 교육 솔루션인 ‘지니블록'과 이를 활용한 ‘초급 AI 코딩 교육용 교재(PDF)’를 더했다.기존 파이썬 중고급 패키지인 ‘AI 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차 ‘2019년도 인공지능(AI) 대학원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포항공과대학교(POSTEC),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인공지능 대학원 운영대학으로 2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인공지능(AI) 대학원은 과기정통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에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기술 및 고도 학술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AI) 석․박사급 인재를 육성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을 2019년도 인공지능대학원으로 선정한 바
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바이두가 자율주행 택시의 시험 서비스에 착수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6일 중국 후난성 창사시의 특정 공공도로에서 사람이 조작하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4’의 로봇택시 시험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바이두는 45대의 로봇택시를 투입해 창사시 시민들이 전용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에는 ‘안전 요원’이 앉아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시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도로는 올해 말까지는 50km로 예정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135km까지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항공통신에 적용해 항공기 관제 중의 혼신, 장애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스마트 항공통신 모니터링 시스템’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AI 음성인식과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관제사와 조종사 간 교신내용을 학습한 후 이를 항공기 위치정보와 결합시켜 항공기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내용으로 관제하고 있는지를 시각화한 것이다.시스템이 도입되면 교신내용 중 장애, 혼신 관련 문구를 찾아내 항공기 위치와 함께 보여주고 이를 통해 관제기관이 위기상황에
그리드원은 인공지능 OCR 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딥러닝 방식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로봇이 학습을 통해 문서의 데이터를 인식하고, 인식하지 못한 데이터만 사람이 확인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술이다.그리드원은 특허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 로봇이 100개의 데이터 중 95개의 데이터를 100%의 정확도로 인식했으며, 인식하지 못한 5개는 사람에게 확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해당 OCR 특허 기술은 고도의 정확도를 선보였으며, 기업의 다양한 RPA 적용 업무 영역을 확대할 수
상주 직원이 없는 무인(無人) 스마트 편의점이 중국에서 확산 추세다.IT 전문매체인 36Kr 보도에 따르면,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중국 내 무인 스마트 편의점의 대표주자인 볜리펑(便利蜂)은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 난징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매장 개설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회사 설립 약 3년 만에 매장 수 1000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3년 후 1만개 매장을 개장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볜리펑은 실제로 반찬과 같은 상품을 정리하는 직원을 매장에 상주시키는 일 없이 모바일 결제와 QR 코드 지원 기반의 POS시스템을 이용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제약바이오기업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내달 8일(화)까지이며,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기획했으며,이를 위해 수강생들에게 최신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제공, 비전문가들도 단 기간 내에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교육과정으로는 ▶딥러닝 개요 ▶머신러닝 ▶신경망기초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천인 빅데이터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부산서 열린다.부산시는 오는 27일 10시 동구 아스티 호텔에서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관계자 150여명과 함께 ‘2019 부산 빅데이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사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빅데이터 주요현안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교환한다.구체적으로 부산시 빅데이터 추진전략, 행정안전부 공공빅데이터 추진
미국 아마존닷컴과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25일(현지 시간)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를 GM의 신형 차량 등에 탑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아마존의 디바이스 부문 책임자인 데이브 림프 수석부사장은 이날 아마존의 시애틀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마존과 자동차 제조업체의 가장 흥미로운 조합이다”라고 의미를 강조했다.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알렉사에 특정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듣거나 지정한 음악을 틀어달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근거리무선통신 ‘블루투스’와 연결하면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고 통화도 가능하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인 마리아DB가 25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회사 창업자인 몬티 와이어드니어스의 기조 연설과 마리아DB제품 소개 및 고객사 사례 등으로 구성한 ‘마리아DB코리아 컨퍼런스 2019’을 개최했다.컨퍼런스에는 홍성구 마리아DB한국 지사장, 몬티 와이어드니어스 마리아DB 총괄 CTO, 폴 오샨 마리아DB 아태지역 세일즈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홍성구 마리아DB 한국 지사장은 “마리아DB는 상용 데이터베이스에 비해 크게는 40배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으며, 고객과 함께 쉽고 빠르게 데이터베이스
서울시가 시내버스 전체 노선 354개 중 시민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정기노선’을 조정한다. 교통카드 이용 정보, 버스 운행 데이터, 교통·주거환경 변화 등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간‧구간‧지역별 이동 패턴, 승객 수요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버스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목표다.정기노선 조정은 시내버스 전체 노선 354개 중 시민·자치구·버스조합 등 이해 관계자들이 요구하는 노선 발굴·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 조정안